필라델피아 한국친우회 총회 개최지

원어 항목명 League of the Friends of Korea General Assembly Venue
한자 -韓國親友會總會開催地
영문 League of the Friends of Korea General Assembly Venue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세계)/건물
지역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월넛 스트리트 1904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19년 11월 20일
현 소재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월넛 스트리트 1904
원어 항목명 League of the Friends of Korea General Assembly Venue
원어 주소 1904 Walnut Street, Philadelphia, PA 19103, USA
영문 주소 1904 Walnut Street, Philadelphia, PA 19103, USA
성격 집회장
정의

1919년 11월 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한국친우회 총회가 개최된 장소.

개설

한국친우회[League of the Friends of Korea]는 미국과 유럽의 친한적인 인사들이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후원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서, 1919년 4월 제1차 ‘한인회의’ 당시 서재필의 제안과 플로이드 W. 톰킨스(Floyd W. Tomkins) 목사의 지지와 협력에 의해 결성되었다. 서재필과 톰킨스는 1919년 5월 2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클럽에서 종교계·교육계·실업계의 각 분야별 명사 22명을 초청하여 한국친우회 발기 모임을 개최하였다. 그리고 그해 5월 15일 레딩(Reading)의 라자극장[Rajah Theater]에서 집회를 개최한 후 다음날인 16일 필라델피아에서 정식으로 결성되었다. 필라델피아 한국친우회의 회장은 톰킨스 목사, 부회장은 오버린대학 허버트 A. 밀러(Herbert A. Miller) 교수, 회계는 H. E. 페이즐리(H. E. Paisley), 서기는 『이브닝레저(Evening Legers)』의 기자 조지 G. 베네딕트(George G. Benedict)이며, 서재필 등 11명이 이사를 맡았다. 6월 6일 워싱턴 D.C.에서 첫 번째 대중집회를 가졌고, 회장 톰킨스 목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대중집회와 공개 서한 발송 등 선전 활동을 벌였다.

위치

필라델피아 한국친우회 총회가 개최된 성삼위교회[The Church of the Holy Trinity]는 미국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주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월넛 스트리트(Walnut Street) 1904에 있다.

변천

필라델피아 한국친우회가 결성된 이후인 1919년 11월 20일 톰킨스 목사의 교회인 성삼위교회에서 제1회 총회를 개최하여 조직의 세칙을 제정하였다. 한국친우회는 3.1운동이 일어난 이후 한국민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또 일제의 반인륜적 만행을 고발하면서 친한적 여론을 고취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필라델피아에서 한국친우회가 결성된 이후 미국의 21개 지역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서도 만들어져, 회원은 총 2만 5000여 명에 달하였다.

현황

필라델피아 한국친우회 제1회 총회가 개최되었던 성삼위교회는 1919년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의 정치적, 종교적 자유를 후원하기 위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1919년 5월 16일 한국친우회가 결성되었고, 그해 11월 20일 필라델피아 한국친우회 제1회 총회가 성삼위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참고문헌
  • 『Korea Review』(1919. 12.)
  • 『Korea Review』(1920. 1.)
  • 고정휴, 『이승만과 한국 독립운동』(연세대학교 출판부, 2004)
  •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실태조사 보고서』9(국가보훈처·독립기념관, 2009)
  • 홍선표, 「한국 독립운동을 도운 미국인」(『한국 독립운동사 연구』 43, 2012)
  • 「대한자유친구회 조직」(『신한민보』, 1919. 5. 13.)
  • 「한국을 위한 미국인의 한인독립대회」(『신한민보』, 1919.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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