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19년 3월 2일 서재필과 재미 한인들이 미국 뉴욕 한인교회에서 개최한 3.1운동 2주년 기념행사.

한인연합대회는 3.1운동 2주년이 되던 1921년 3월 2일 서재필(徐載弼)과 재미 한인들이 개최한 2주년 기념행사이다. 개최 장소는 뉴욕 한인교회로,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가까운 곳이었다. 재미 한인뿐 아니라 미국인들도 참석하여 1,300명 정도가 객석을 채웠고, 「기미 독립 선언문」이 영문으로 낭독되었다. 서재필이 사회를 봤고, 정한경(鄭翰景)이 연설자로 나왔다. 윌리엄 E. 메이슨(William E. Maison) 미 하원의원이 참석하여 한국의 독립을 지지한다고 선언하였으며, 감리교 목사이자 선교사인 호머 헐버트(Homer Hulbert)도 연설을 하였다.

한인연합대회는 조국의 광복에 대한 재미 한인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

• 「종교 뛰어넘어 미(美) 동부 독립운동의 구심점 역할 뉴욕 한인교회, 역사기념관으로 재건축」(『재외 동포의 창』, 2019. 5.)
• 뉴욕한인교회(http://newyorkkoreanchurch.com)

• 미주 한인의 독립운동
• 한국친우회
• 한미협회
• 한인자유대회
• 정한경
• 서재필
• 뉴욕 한인교회
• 호머 헐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