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New Korea Association of New Yo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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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韓會 |
영문 | New Korea Association of New York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미국 뉴욕주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설립 시기/일시 | 1918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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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미국 뉴욕주 |
원어 항목명 | New Korea Association of New York |
성격 | 독립운동 단체 |
설립자 | 김헌식 외 |
1918년 11월 한국 독립을 위해 미국 뉴욕에서 결성된 한인 외교 활동 단체.
뉴욕 신한회는 한국의 독립을 위한 외교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결성하였다.
뉴욕 신한회는 1918년 11월 30일 총회를 열어 미국의 대통령, 상하 양원, 파리강화회의 미국대표단에게 한국 독립을 청원하는 결의문을 작성하였다. 일제의 불법적인 한국 병합과 한국인에 대한 만행을 규탄하고, 1882년의 한미조약과 윌슨이 주창한 민족자결주의 원칙에 의거하여 한국의 독립과 자결을 요구하는 등의 12개 항목을 담은 결의문이었다.
1918년 12월 3일 김헌식과 회장 신성구가 함께 미 국무부와 상원을 방문하여 결의문을 전달하려다 거부당하자, 우편으로 파리에 가 있던 로버트 랜싱(Robert Lansing) 국무장관에게 전달하였다. 뉴욕 신한회의 이런 활동은 1918년 12월 4일자 워싱턴 『어소시에이션 프레스(Association Press)』지에 소개되어 한국인의 독립 열망이 세계 언론에도 알려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뉴욕 신한회는 대한인국민회(大韓人國民會)와 함께 소약속국동맹회의(小弱屬國同盟會議)에도 참여하였다. 대한인국민회는 민찬호(閔贊鎬)와 정한경(鄭翰景)을, 뉴욕 신한회는 김헌식을 각각 대표로 하여 소약속국동맹회의에 참여하였다.
뉴욕 신한회의 외교 활동으로 한국인의 독립 열망이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