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컬페퍼카운티 코리아로드

원어 항목명 Korea Road, Culpeper County, Virginia
영문 Korea Road, Culpeper County, Virginia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세계)/도로와 교량
지역 미국 버지니아주 컬페퍼카운티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889년
전구간 미국 버지니아주 컬페퍼카운티
원어 항목명 Korea Road, Culpeper County, Virginia
성격 도로
길이 4.8㎞
정의

미국 버지니아주 컬페퍼카운티에 있는 도로.

개설

버지니아주 컬페퍼카운티 코리아로드는 이 지역에 있었던 코리아우체국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2008년 코리아로드에 관한 사연이 알려지게 되면서 북버지니아 한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명칭 유래

버지니아주 컬페퍼카운티 코리아로드는 1899년 버지니아에 우체국이 추가 신설되면서 붙여진 ‘코리아우체국’에서 따온 이름이다. 1890년대 말 미국 우정국은 버지니아에 우체국을 추가로 만들면서 우체국의 명칭에 대해 고심하고 있었는데, 당시 16세 소녀 폴레타 맥대니엘이 신문에서 보았던 ‘코리아’라는 명칭을 우체국 이름으로 제안하였다. 미국 우정국에서 폴레타 맥대니엘의 제안을 수용해 1899년 10월 18일 코리아우체국이 신설되었고, 이후 컬페퍼카운티가 각 도로마다 이름을 붙이는 시스템을 도입했을 때 마을 주민인 주디 챈들러가 도로에 코리아로드라는 이름을 붙이자는 청원서에 서명을 받아 관철시키면서 ‘코리아로드’로 불리게 되었다.

제원

버지니아주 컬페퍼카운티 코리아로드는 총 길이 4.8㎞의 도로이다.

변천

1950년대 초까지 코리아로드 주변에는 ‘코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가게와 교회 등 여러 시설들이 분포하고 있었으나 1951년 9월 코리아우체국이 뷰타운 우체국으로 통폐합되면서 ‘코리아로드’를 제외한 지명은 모두 사라졌다. 2008년 버지니아주 컬페퍼카운티의 코리아로드에 관한 이야기가 한국과 미국 내 한인 사회에 알려지면서 북버지니아 한인회와 컬페퍼카운티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현황

버지니아주 컬페퍼카운티 코리아로드가 인연이 되어 북버지니아 한인회와 컬페퍼카운티가 자매결연을 맺고 한국 문화를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참고문헌
  • 「버지니아주에 위치…우체국이름도 「코리아」|인구50명…지금은 사라져|한국전땐 이박사에 격려 ‘메시지’」(『중앙일보』, 1979. 9. 18.)
  • 「100년전 美에 ‘코리아 마을’이 있었다」(『국제신문』, 2008. 3. 3.)
  • 「1899년 美 버지니아에 ‘코리아 로드’가 있었다」(『한겨레』, 2008. 3. 3.)
  • 「버지니아주 ‘코리아’ 마을 美 한인사회와 자매결연」(『경기일보』, 200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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