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Roanoke Avenue Koreat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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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Roanoke Avenue Koreatow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세계)/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 |
시대 | 현대/현대 |
현 소재지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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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항목명 | Roanoke Avenue Koreatown |
성격 | 한인타운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 로어노크 거리에 형성된 한인 집중 거주지 및 상업지구.
로녹 거리 한인타운[Roanoke Avenue Koreatown]은 댈러스 러브필드(Love Field) 공항과 해리하인즈 블러바드(Harry Hines Boulevard) 사이에 있는 로어노크 거리를 따라 형성되어 있다.
1960~1970년대 한국의 간호사들이 서독으로 파견된 것을 시작으로 서독 간호사 이민이 시작되었고, 이는 간호사들에게 외국 이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1965년 미국의 「이민 및 민족법」이 개정되면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직 종사자들의 이민이 많이 증가하였다. 이와 더불어 유학생들과 취업 이민자들이 증가하며 댈러스 한인 사회는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댈러스 다운타운에 자리한 파크랜드(Parkland) 병원은 1967년 문을 연 곳으로, 한국 세브란스병원의 한인 간호사들이 대거 파크랜드 병원에 취직하며 댈러스로 이주하였다. 이들은 새롭고 낯선 정착지에서 협력적이고 친화적인 분위기로 함께 모여 살기 시작하였고, 이들이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 중심지였던 로어노크(Roanoke) 거리가 한인 밀집 지역으로 거듭나면서 로녹 거리 한인타운이 탄생하였다. 이들은 안정적인 수입을 바탕으로 가족들과 함께 댈러스에 정착할 수 있었다.
2019년 기준 댈러스시의 총 인구는 약 263만 5000명이다. 이 중 아시아인은 6.5%인 약 17만 2000명이며, 한국인은 0.3%인 7,500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