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형성된 한인 집중 주거지 및 상업지구.

덴버 지역의 한인 상권은 동쪽에 있는 오로라 한인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오로라 하바나(Havana) 스트리트, 일리프 애비뉴(E Iliff Avenue), 콜팩스 애비뉴(Colfax Avenue) 등에 몰려 있다.

2017년 기준 콜로라도주의 한인 인구는 약 4만 2000명으로, 이들은 대부분 덴버와 스프링스에 거주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덴버의 총 인구는 약 70만 5000명이며, 그중 아시아인은 3.7%인 2만 6000명으로 한국인은 0.3%인 2,400명 정도로 추산된다.

덴버 한인타운에는 한인 대형 식품점과 미용점, 식당, 부동산 등이 들어서 있고, 오로라시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한인 업소는 대체로 산재하여 입지한 편이다. 덴버 권역에서 한인들의 주요 주거 지역은 오로라시와 함께 덴버시 서쪽의 레이크우드(Lakewood), 남쪽의 리틀턴(Littleton)과 하일랜즈랜치(Highlands Ranch) 등이며, 이들은 주로 주류 판매점이나 세탁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일보, 지역마다 독특한 상권 미전역 ‘코리안 네트웍’」(『미주한국일보』, 2001. 6. 9.)
• 「‘오로라시’에 조성된 콜로다오 한인타운」(『주간포커스』, 2019. 4. 10.)
• United States Census Bureau(https://data.census.gov)

• 미국의 한인타운
• 미국의 한인 사회
• 미국 한인의 이민 역사
• 미국 한인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