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Walnut Street And Plano Road Koreat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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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Walnut Street And Plano Road Koreatow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세계)/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미국 텍사스주 갈랜드시 |
시대 | 현대/현대 |
현 소재지 | 미국 텍사스주 갈랜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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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항목명 | Walnut Street And Plano Road Koreatown |
성격 | 한인타운 |
2000년대 미국 텍사스주 갈랜드시의 월넛 거리와 노스 플레이노 거리 주변에 형성된 한인 집중 거주지 및 상업지구.
갈랜드시 지역에서 한인 식당이 많은 곳은 노스 플레이노 거리와 월넛 거리가 교차하는 지점이다. 플레이노 지역은 학군이 좋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많은 한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곳으로, 댈러스 중심으로부터 한인의 교외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한인을 상대로 하는 상권도 발달하였다.
갈랜드시 지역으로 한인이 모여든 가장 중요한 계기는 1977년에 한국 교회가 이곳에 설립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월넛 거리와 플레이노 거리 주변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미장원, 비디오 가게, 식당 등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한인들의 자본으로 설립된 은행도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2017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merican Community Survey)[ACS]에 따르면, 텍사스주의 인구는 약 2,700만 명이며, 갈랜드(Garland)의 인구수는 23만 명가량이다.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7만 명의 한인 중 1만 명 정도가 갈랜드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대부분은 월넛 거리와 플레이노 거리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다.
월넛 거리와 플레이노 거리는 댈러스 북동쪽에 있는 갈랜드 지역의 주요 도로이다. 두 거리가 속한 갈랜드는 댈러스시의 확장과 더불어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갈랜드는 미국에서 빈곤율이 가장 낮은 도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20년 이후 삼성 등 한국 아이티(IT) 대기업의 텍사스 투자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한인타운의 규모는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