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Korean Canadians Press in Cana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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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人-言論 |
영문 | Korean Canadians Press in Canada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세계)/개념 용어(개관) |
지역 | 캐나다 |
시대 | 현대/현대 |
원어 항목명 | Korean Canadians Press in Cana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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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한인 언론사, 신문과 방송, 웹사이트 등 캐나다 동부 지역의 언론.
캐나다 동부[Eastern Canada]는 뉴브런즈윅(New Brunswick)주,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주, 노바스코샤(Labrador Nova Scotia)주, 온타리오(Ontario)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주, 퀘벡(Quebec)주를 포함하고 있다. 한인들은 캐나다에서 대부분 온타리오 지역, 특히 토론토에 정착하였다. 온타리오주에 이민 노동력을 흡수할 수 있는 산업시설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2017년 외교부 통계에 의하면 캐나다에는 약 24만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고 그중 토론토에 12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 토론토 중심가에 오래된 한인타운이 있으나 지금은 새로운 한인타운으로 부상한 노스요크 지역에 1만 2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토론토 거주 한인의 종사 업종은 편의점, 세탁업, 식당업 등이 대부분이었으나 금융, 의료, 사회복지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2012년 말 토론토 지역 한인 사회 언론사는 일간지 2개[『한국일보』, 『중앙일보』], 주간지 10개[『캐나다동포신문』, 『시사한겨레』, 『부동산캐나다』, 『캐나다경제』, 『토론토교차로』, 『경향 앤 포스트』, 『리빙플러스』, 『크리스찬월드』, 『크리스천포스트』, 『우먼파워』], 격주간지 2개[『골프팝스』, 『교육신문』], 티브이 방송 3개[얼TV, 아리랑TV, 세계 복음화를 위한 TV 우리방송], 라디오 1개[토론토 기독교방송국 CBS] 등 총 18개 정도이다.
지역별 캐나다 한인 언론사를 살펴보면, 『밴쿠버교차로』, 『부동산밴쿠버』, 얼티브이(ALL TV), 『여성자신』, 『밴쿠버교육신문』, 『밴쿠버 조선일보』, 『토론토 중앙일보』, 『캐나다 익스프레스(Canada Express)』, 『크리스천신문』, 『투데이스머니(Today's Money)』, 『한국인/코리안뉴스』, 『빅토리아 투데이(Victoria Today)』, 『캘거리 시엔드림(CN Dream)』, 『디스타임(This Time)』, 『알버타저널(Korea Alberta Journal)』, 『에드먼턴』, 『앨버타 위클리(Alberta Weekly)』, 『토론토 한국일보』 등이 있다.
캐나다 한인 포털 사이트의 구독별 순위를 보면 아하아이디어[ahaidea.com]가 4만 1210위였고, 해피코리아[happykorea.com]는 9,966위에 올랐다. 앨버타 쪽의 시엔드림[cndream.com]은 3만 5969위, 잡지 등을 함께 발행하는 시비엠프레스[cbmpress.com]는 4만 9116위였다. 티알캐나다[www.trcanada.com]는 캐나다 사이트로 분류되지 않았으며 한국 사이트 중에 2만 3150위였다. 이는 캐나다에서 접속하는 사람보다 한국에서 사이트를 보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의미이다.
순위별로 살펴보면, 제1순위 캐나다한국일보[www.koreatimes.net] 6,967위, 제2순위 밴쿠버조선[vanchosun.com] 7,243위, 제3순위 해피코리아[happykorea.ca] 9,966호, 제4순위 토론토중앙[cktimes.net] 1만 8620위, 제5순위 시엔드림[cndream.com] 3만 5969위, 제6순위 시비엠프레스[cbmpress.com] 4만 9116위, 제7순위 밴쿠버중앙[joongang.ca] 5만 4730위, 제8순위 얼티브이[alltv.ca] 7만 1383위, 순위 외 티알캐나다[trcanada.com] 1만 8000~1만 9000위 추정 등의 순위였다.
시기별 캐나다 한인 사회의 일간지의 성장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캐나다에서 1971년 3월 19일 탄생한 동포 사회 최초 신문 『한가주보』[1972년 7월 17일 폐간] 이후 한인 사회의 언론매체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먼저 『캐나다 한국일보』는 1971년 미국 시카고에서 발행되어 『한국일보』의 캐나다 내 보급으로 출발하였다. 1975년 1월 29일 ‘래디오 한국’을 설립하였고 1976년 11월 17일까지 방송하였다. 1975년 4월 25일 주간지 『캐너더뉴스』를 창간하였고 지사로 승격되었다. 1981년 6월 1일부터 『캐나다 한국일보』로 확대되었으며 1982년에 이민사 자료실을 마련하고 1985년 12월 사옥을 확장 이전하였다. 2007년 웹사이트 동영상 서비스와 2008년 인터넷 방송 개국, 2010년 『주간한국』 합병, 『벼룩시장』 입수 등을 거쳤다.
1974년 영리무역과 영리스포츠를 경영하던 이영현 사장이 토론토지사를 설립하고 『캐나다 중앙일보』를 제작하였다. 1978년 폐쇄하였으며 1979년 창간된 『민중신문』이 인수하였다. 1992년 김효가 『토론토 중앙일보』를 창간하였으나 2011년 4월 30일 종간호를 끝으로 문을 닫았다. 2012년 8월 27일자로 김완수가 『캐나다 중앙일보』를 재창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캐나다 동아일보』는 김상석이 1984년 1월 1일 창간호 겸 신년호를 발행하였다. 이후 발행인이 여러 차례 바뀌면서 1991년 폐간되었다. 1992년 온타리오 차선겸이 『캐나다 동아일보』를 인수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간지로는 1971년 3월 19일 창간한 『한가주보』가 1972년 7월 17일 지령 49호로 폐간되었다. 『코리언저널』은 1972년 11월에 창간되어 1998년 10월 30일까지 26년간 유영린이 발행하였다. 『뉴코리아타임스』는 1973년 10월 24일 전충림이 창간하였고 1995년 4월 17일 발행이 중단되었다. 『민중신문』은 1979년 2월 23일 창간되어 발행인 정철기가 1991년 영구 귀국하면서 정세영이 인수하였으나 재정상 1992년 3월 폐간되었다.
『코리아다이제스트』는 1984년 11월 17일 김원동이 창간하였다. 1996년 『코리아뉴스』로 제호가 변경되어 20년간 운영되다가 2005년 12월 25일 폐간되었다. 『캐나다 조선일보』는 1987년 4월 15일 송광호가 창간하였지만, 경영상의 이유로 1991년 폐간되었다. 2005년 2월 4일에는 『토론토조선』이 창간되었지만 폐간되었다. 생활 신문 『토론토교차로』는 1999년 12월 9일 창간되었다. 2010년 9월 윤용덕이 발행인을 맡아 현지 독립법인으로 전환하였다.
2001년 6월 22일 창간된 취업 정보 신문 『워킹피플』이 주간지 『캐나다경제』의 전신이다. 발행인은 홍성호로 격주간지 『워킹피플』을 1년 6개월 운영하다가 제호를 바꿔 주간지로 발행하였다. 『크리스찬월드』는 2003년 6월 창간된 기독교 신문으로 문서 선교를 목적으로 서준용 장로가 창간하였다. 『크리스천포스트』는 2004년 3월 16일 토론토 영암교회 양승민 목사가 창간한 기독교 신문이다. 2007년 2월 9일 서울의 경향신문사에 토론토지사 설립 인가를 받은 후 주간 『경향신문』을 창간하였다. 2012년 11월부터 제호를 『경향 앤 포스트』로 바꾸고 지면도 쇄신하였다.
『부동산캐나다』는 2003년 5월 1일 부동산 뉴스를 전문으로 다루는 잡지 형태로 창간되었다. 2011년 11월 14일부터 종합 시사 교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캐나다동포신문』은 2005년 한국인삼공사 제품을 총괄하는 ‘정관장’ 캐나다 총판을 맡고 있던 윤선옥이 서울 재외동포재단에서 발행하는 『재외동포신문』 캐나다지사와 계약을 맺고 『재외동포신문』을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2010년 3월 15일 주간지 『캐나다한국인』의 사장이던 윤현재가 『캐나다동포신문』을 등록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사한겨레』는 김종천이 2006년 1월 5일 창간하였다. 주로 온타리오와 퀘벡주, 매니토바주에 배포하고 있다. 『리빙플러스』는 1970년 4월 18일 캐나다에 정착한 유웅복이 2008년 12월 창간하였다. 2009년 1월 창간호가 발행되어 부동산, 경제, 캐나다 생활 전반에 거친 정보와 모국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우먼파워』는 2009년 7월 1일 윤남식이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기타 폐간된 주간지는 『크리스찬신문』, 『크리스찬아카데미』, 『일요신문』, 『캐나다정보생활』, 『국민타임스』, 『넥스트코리아』 등이 있다. 격주간지로는 『토론토교육신문』과 『골프팝스』, 월간지로는 월간 『세계인』이 있다.
캐나다 얼티브이는 라디오 방송으로 출발하여 1988년 라디오 방송 KCR를 개국한 이장성 사장이 해체하고 2001년 9월 얼티브이를 개국하였다. 티브이코리아는 1979년 1월 출범하여 1990년 11월 말 광고 부족으로 중단되었다가 1991년 4월 부활하였지만, 2002년 8월 15일 방송을 끝으로 23년간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인이던 김효가 티브이코리아의 후신으로 아리랑티브이를 2002년 9월 발족시켰다. 2012년 9월 1일부터 김민구가 방송국을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세계 복음화를 위한 티브이-우리방송은 1988년 11월 17일 이종문 목사가 정식 개국하였다. 2003년 6월부터는 정관일 목사가 이사장으로 새 출발하였다. 기독교 티브이 방송은 1986년 3월 2일 첫 방송을 내보냈으나 1986년 12월 28일 종지부를 찍었다.
라디오 방송은 김춘탁이 1997년 11월 3일 캐나다 한국일보사 부설로 KBC 라디오한국을 시작하였다. 2001년 2월부터 KOBC라는 이름으로 독자적으로 운영하다가 문을 닫았다. 토론토 기독교방송국은 1999년 3월 1일 김경희가 개국하였다. 라디오서울은 2002년 9월 방송을 시작하였으나 2004년 6월 30일 방송을 중단하였다. 2005년 10월에는 캐나다 라디오코리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에프엠(FM) 한국어 방송을 허가 받았으나 다시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