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작가 9인 에세이』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편찬|간행 시기/일시 1991년
성격 에세이집
작가 김정강, 찰스 김, 박송자, 월터 박, 윤재석, 장소현, 전서영, 정용진, 조정희
정의

1991년 간행된 미국 서부지역 재미 한인 작가 9인의 에세이 모음집.

개설

『재미 작가 9인 에세이』『미주 중앙일보』의 「이 아침에」에 실렸던 칼럼들을 모아 1991년 출판한 에세이 모음집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간 후 주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활동한 김정강, 찰스 김, 박송자, 월터 박, 윤재석, 장소현, 전서영, 정용진, 조정희 등 9인의 작가 글이 실렸다.

구성

재미 작가 9인의 에세이가 각각 10편씩 총 90편이 실려 있다. 에세이 목록은 다음과 같다. 김정강 「취향의 노예」 외 9편, 찰스 김 「명분과 실리」 외 9편, 박송자 「아버지의 모습」 외 9편, 월터 박 「사형(死刑)」 외 9편, 윤재석 「한인회와 빛바랜 탈춤 벽화」 외 9편, 장소현 「나성 아리랑을 기다리며」 외 9편, 전서영 「우리 피붙이」 외 9편, 정용진 「삶의 윤리」 외 9편, 조정희 「이별 연습」 외 9편이다.

내용

『재미 작가 9인 에세이』는 필자 9인의 이민 생활, 한국에 대한 그리움, 가족, 친구, 인생 철학, 종교관 등을 90편의 에세이에 담고 있다.

김정강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를 역임하였다. 찰스 김은 남가주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네잇 홀든 의원 보좌관, 부시 대통령 후보 동양계 지친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한인청소년회관, 한미연합회 등에서 근무하였다. 박송자는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으며 공립학교 카운슬러 및 부모교육연구소장을 역임하였다. 월터 박은 하와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한국일보』, 『동양통신』 기자 및 『동양통신』 워싱턴 특파원, 『미주 동아일보』 편집국장 등을 역임하였다. 윤재석은 『LA 중앙일보』 사회부장을 역임하였으며, 장소현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언론인·희곡 작가·문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서영은 로열러대학교 대학원 사회사업과를 졸업하고 메디컬 소셜 워커 및 정신분석가 등으로 활동하였다. 정용진은 우드버리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으며 지평선 동인·미주 한국문인협회 이사·시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정희는 1987년 『한국일보』 LA 신춘문예에 단편 「바다와 목마」로 입선하였다.

의의와 평가

직업, 신분, 성별 등이 다른 9인의 일상 경험과 삶의 철학을 이민 생활의 애환에 담아 표현한 수필집이다. 또한 이민 생활을 하면서 타국에서 바라본 한국에 대한 인식과 감정도 함께 담고 있다.

참고문헌
  • 김정강 외, 『재미 작가 9인 에세이』(삼성출판사, 1991)
  • 정용진, 「이민 100년을 맞이한 미주 문단의 어제와 오늘」(『미주문학』22, 미주한국문인협회,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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