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7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의 재미 시인 협회가 간행하고 있는 재미 시인 작품집.

『외지』는 재미 시인 협회의 작품집이다. 재미 시인 협회는 1987년 전달문을 초대 회장으로 설립된 재미 한인 시인 단체이다. 작품집 『외지』에는 재미 시인 협회의 회원인 송순태, 김문희, 조성희, 이재학 등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재미 시인 협회는 1987년 창설됨과 동시에 회원들의 작품과 국내외의 기성 시인 및 신인들의 작품을 소개할 목적으로 작품집 『외지』를 창간하였다.

『외지』는 권두언, 기획 특집, 초대 시인, 미주 시단의 젊은 시인들, 회원 신작 시, 초대 평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미 시인 협회 회원들의 작품뿐 아니라 신인 등용, 시 문학 전반의 이론 및 평론 등을 다루는 시 문학 종합 문예지이다.

1987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히 간행된 시 문예 잡지이다. 재미 시인 협회는 2016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망라한 『재미 시인 협회 회원 대표 시선집』(도서 출판 지혜)을 출간할 만큼 미주 한인 시 문단 역사의 증인이라 할 수 있다. 재미 시인 협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시노시 화이트 오크 애비뉴 5350번지 210호에 주소를 두고 있다.

• 정용진, 「이민 100년을 맞이한 미주 문단의 어제와 오늘」(『미주문학』22, 미주한국문인협회,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