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재미 한인 문학 단체.

재미시인협회는 미주 한인 사회의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교류를 증진하고자 설립되었다.

재미시인협회는 1987년 9월 전달문을 초대 회장으로 하여 창립되었다. 1989년부터 재미 시인 작품집인 『외지(外地)』를 발간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는 ‘시문학상’을 제정하여 매해 시상식을 가지다가 현재는 ‘재미시인상’으로 개칭하였다. 2014년 1월 8일 미주 시인협회와 통합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87년 창립한 재미시인협회는 1988년 7월 라디오 코리아, 미주 크리스찬문인협회와 공동으로 해변문학제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1989년부터는 재미 시인 작품집인 『외지』를 발간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시문학상’을 제정하여 매해 시상식을 가졌고, 현재는 ‘재미시인상’으로 개칭하였다. 2004년 10월 28일에는 시 전문지인 『미주시세계』를 창간하였고, 2016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재미시인협회 대표 시선집』을 출간하였다. 매월 둘째 화요일에는 정기 모임인 시인교실과 월례회, 문학 산책 등을 개최해 시인과 독자와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 『외지』(재미시인협회, 청한문화사, 1989)
• 최선호, 「미주 한국 문헌의 개관: 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시와정신』32, 시와정신사, 2010)
• 「재미시인협회 시인교실 시작…첫 수업 14일 로텍스 호텔서」(『LA 중앙일보』, 2017.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