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99년 2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재미 한인 수필 문학가들이 창립한 문학 단체.

재미수필문학가협회는 1999년 2월 11일 미국에 거주하는 수필가들이 모여 창립한 단체로, 미국 전 지역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수필가 협회이다. 미주 한국소설가협회, 재미시인협회, 미주 한국문인협회와 더불어 미국에서 4개 문학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 창간 이래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재미수필』은 2016년 제18호까지 발간되었다.

이민 문학이 갖는 차별성과 문학성에 주목하며, 재미 한인 수필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이민 문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가 협회 정관에서 밝힌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1. 미주 한인 사회에 한국 문학을 육성하고 수필 문학인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한다. 2. 한국 국내의 수필 문학인들과의 유대 관계를 증진한다. 3. 이민 후세대들에게 한국어 보전의 중요성을 이식하고 수필 문학을 계승·발전시킨다. 4. 기타 수필 문학과 관련된 제반 사업을 주관한다.

매월 정기 모임을 열어 수필 이론 학습, 명수필 읽기, 작품 토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5월 신인상 공모, 7월 다른 문학 단체들과의 연합 문학 캠프 개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에는 ‘미중남부 인문학 기행’을 개최하여, 헤밍웨이를 비롯한 미국 유명 작가들의 업적과 작품의 문학적 가치를 알아보는 체험 행사도 진행하였다.

• 재미수필문학가협회(http://jaemisup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