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9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창립한 재미 한인 문학 단체.

오렌지 글사랑 모임은 1995년 7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 문인 11명이 기영주를 초대 회장으로 창립한 문학 단체이다. 현재 150명의 회원 수를 자랑하며, 오렌지 문학제와 작품집 『오렌지 문학』 발간을 통해 미주 문단에서 많은 문인을 배출하고 있다.

오렌지 글사랑 모임은 재미 한인 문인들의 친목 도모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한인 문학의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오렌지 글사랑 모임은 매년 오렌지카운티 한인 축제의 일환으로 ‘오렌지 문학제’를 개최하여 주관하고 있으며, 5년마다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작품집 『오렌지 문학』을 발간하고 있다. 매월 1·3주 목요일은 오전반[오전 10시~정오], 2·4주 목요일에는 저녁반[오후 6시 30분~9시]으로 월 4회 문학 강연 모임을 갖는다.

오렌지 글사랑 모임은 등록 회원수가 2011년 기준 150명을 넘었다. 2015년 기준 총 37명의 등단 작가를 배출하며 미주 문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렌지 글사랑 모임은 회원들의 수필 작품을 통해 재미 한인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하며 미주 지역 한인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창립 20주년 맞은 ‘오렌지 글사랑’ 모임…등단 작가 37명 배출 ‘창작의 산실’」(『LA 중앙일보』, 2015.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