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2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에서 결성된 재미 한인 아동 문학가 단체.

미주 한국아동문학가협회는 2002년 남소희, 정해정, 홍영순 등이 모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하였다. 초대 회장으로 남소희를 선출하였고, 현재 20여 명의 회원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미주 한국아동문학가협회는 어린이들이 맑게 살아가는 데 길잡이가 될 수 있는 ‘꿈과 상상과 올바름’이 있는 어린이 문학 작품을 창작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과 미국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모국어로 쓰인 어린이 문학을 창작하고 보급하는 것은 물론, 미주 지역에서 어린이·청소년 작품 문학가들을 발굴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어린이 문학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미주 아동 문학회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아동 문학 신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그 밖에도 어린이 글 공모, 미주 어린이 문학 웹사이트 운영, 한국 어린이 문학 작가 초청 및 어린이와 만나는 작가 초대석 마련, 어린이 문학 평론가 초청 세미나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이미경 회장을 필두로 2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있다. 그리고 이중 언어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주 아동 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민 역사 100여 년이 넘는 미주 지역에서 한국어로 쓰인 어린이 문학을 창작·보급하고 미주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도록 독려하는 아동 문학가들의 모임이다.

• 미주한국아동문학가협회(http://cafe.daum.net/KACLA)
• 인터뷰(미주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장 이미경, 2017.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