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5년부터 매년 9월 미국 하와이주에서 개최되는 하와이 한인 단합 체육 행사.

하와이한인민속축전은 하와이한인체육회가 주최하여 매년 9월 초 미국 노동절 연휴에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카피올라니공원에서 개최하는 체육 행사이다.

하와이한인민속축전은 1985년 미국의 노동절에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하와이한인민속축전에는 하와이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이 자신이 속한 단체의 이름으로 참가한다. 2017년에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아이에아한인연합감리교회, 행복한교회, 오아후 순복음교회, 로고스장교회, 오하나퍼시픽은행, 하이초이스부동산, 하와이 한인회, 호놀룰루 한인회, 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 호놀룰루 총영사관 등이 단체 팀으로 참가하여 친목을 다졌다.

하와이한인민속축전에서는 육상, 배구, 족구, 훌라후프, 물풍선 던지기, 팔 굽혀 펴기 등이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윷놀이, 투호, 닭싸움, 박 터뜨리기, 기마전과 같은 한국 전통놀이와 농악과 전통 무용, 풍물 등의 민속 공연도 구성되어 있다. 행사장 내에서는 한인의 정체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되기도 한다. 2016년에는 하와이 한인회에서 독립문화원 원상 복귀 탄원서 서명 운동을 진행하였다.

제32회 하와이한인민속축전은 2017년 9월 4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카피올라니공원에서 개최되었다.

• 『미국 하와이 지역 한인 동포의 생활 문화』(국립민속박물관, 2003)
• 「제31회 한인 민속 대축전 성황리 개최」(『미주 한국일보』, 2016. 9. 9)
• 「화창한 가을 하늘, 어린 시절 운동회 생각난다」(『미주 한국일보』, 2017.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