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주보』

원어 항목명 The Korean Pacific Weekly
한자 太平洋週報
영문 The Korean Pacific Weekly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미국 하와이주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30년 12월
폐간|종간 시기/일시 1970년 2월 6일
원어 항목명 The Korean Pacific Weekly
성격 신문
정의

1930년 미국 하와이의 한인 단체 동지회에서 발간한 주간 신문.

개설

『태평양주보[The Korean Pacific Weekly]』는 하와이 동지회에서 1930년 12월부터 발간한 주간 신문이다. 1913년 동지회에서 창간한 『태평양잡지』의 후신으로, 1970년 2월 6일 폐간될 때까지 통권 1,780호가 발간되었다.

창간 경위

『태평양주보』 뒷면에 동지회의 3대 정강을 실어 동지회의 기관지임을 명확히 하였다

형태

『태평양주보』동지회에서 발간하던 『태평양잡지』의 후신으로, 『태평양잡지』가 창간된 1913년부터 1970년 2월 6일까지 57년간 지속적으로 발간되었다. 창간 당시 『태평양주보』의 한 회 구독료는 10센트였고, 1년 구독료는 4달러였다. 1960년대 후반에는 한 회 구독료는 20센트, 1년 구독료는 10달러였다.

구성/내용

사설, 전보 통신, 잡보, 공고, 광고 등으로 내용이 구성되었다. 사설에서는 일본의 대외관계를 비판하고 미일전쟁의 발발을 예견하기도 하였으며, 그밖에 여러 국제 분쟁에 관해서도 다뤘다.

변천과 현황

1930년 12월 『태평양주보』의 주필은 김진호였으며, 이후 이원순·김리제·김영기·유경상·안시흡·박진한·전진택·김창수·김창원 등이 맡았다. 1942년 1월 21일부터 1944년 2월 2일까지는 국민회 기관지인 『국민보』와 합동으로 『국민보-태평양주보[The Korean National Herald-Pacific Weekly]』라는 제호로 발행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동지회가 1943년 12월 재미한족연합위원회에서 탈퇴하면서 1944년 2월 9일자부터 다시 『태평양주보』로 발행되었다. 해방 전까지 김진호·이원순·김이제·김영기 등이 주필을, 안시흡이 편집을 맡았다. 1970년 2월 6일 폐간될 때까지 통권 1,780호가 발간되었다.

참고문헌
  • 『해외의 한국 독립운동 사료』37(미주편 10)-태평양잡지(국가보훈처, 2013)
  • 『재외동포사 총서』3-태평양잡지·태평양주보 색인(국사편찬위원회, 2005)
  • 김원용, 『재미 한인 오십년사』(캘리포니아 리들리, 1959)
  • 오영섭, 「하와이에서 이승만의 『태평양잡지』 발간 활동과 독립사상」(『이승만과 하와이 한인사회』,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2012)
  • 오영섭, 「1910~1920년대 『태평양잡지』에 나타난 이승만의 정치사상」(『한국민족운동사연구』70, 한국민족운동사학회,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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