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

원어 항목명 Korean Evangel
한자 大道
영문 Korean Evangel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08년 12월 21일
폐간|종간 시기/일시 1912년
원어 항목명 Korean Evangel
성격 잡지
발행인 상항 한인감리교회
판형 16.60㎝×25㎝
정의

1908년 12월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감리교회에서 발간한 월간 잡지.

개설

『대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감리교회의 기관지로, 월 1회 발간된 한글 잡지이다. 1908년 12월 21일 양주삼의 주도로 창간되었다. 1910년 재정난으로 정간되었다가 이대위의 노력으로 1911년 복간되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비 문제로 1912년 폐간되었다. 『대도』는 미국은 물론 한국에도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었다.

창간 경위

『대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감리교회[상항 한인감리교회]의 기관지로, 1908년 12월 21일 창간하였다. 사장은 한국에서 선교 활동을 한 리드[C. F. Reid] 목사, 제3권부터는 윌리엄 액턴(William Acton)이었다. 주필은 양주삼, 윤병구, 이대위 목사가 차례로 맡았다.

형태

「대도보 발행 규칙 강령」은 “본보는 국내, 국외에 있는 한국 예수교인의 신덕과 지식을 배양하며 믿지 않은 이에게 전도하기를 목적한 고로 복음의 진리와 교회의 문학과 학술의 지식과 교회의 소식을 게재할 일”이라고 하였다. 『대도』의 목적은 전도와 복음 진리, 교회 문화, 학술 지식, 교회 소식 등을 전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구성/내용

『대도』는 화보를 실은 화부와 논설부로 나뉘었고, 뒷부분에 교회 소식, 세계 소식, 동포 소식, 광고를 실었다. 1912년 5월호부터 도화부, 논단, 도덕부, 성경 공과, 교회 거울, 교육 등의 정규 기사와 함께 교회 소식, 세계 소식, 동포 소식 등을 실었다. 판형은 16.60㎝×25㎝이며, 한글 전용의 48쪽 내외 책자이다. 발행소는 샌프란시스코 한인감리교회였고, 인쇄는 신한민보사에서 하였다.

변천과 현황

『대도』의 매 호당 가격은 15전, 1년 구독료는 1원 50전이었다. 미국 남감리교단의 재정 지원을 받았으며 잡지 판매 대금과 의연금을 주요 수입원으로 하였다. 『대도』는 일본의 압력으로 재정난을 겪으면서 1910년 12월 정간되었다가 이대위의 노력으로 1911년 복간되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비 문제로 1912년 7월을 끝으로 폐간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도』는 주필을 맡은 양주삼, 윤병구, 이대위는 물론 서재필, 이승만, 박용만 등이 필진으로 참여하였고, 미국은 물론 한국에까지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었다. 당시 미주 한인사회에서 한글로 발행된 최초의 잡지이다.

참고문헌
  • 김원용, 『재미 한인 50년사』(혜안, 2004)
  • 이선주, 『고난과 영광의 100년: 미주 한인 공동체 이야기』(크리스천 헤럴드, 2006)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 상항 한국인연합감리교회(http://www.sfku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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