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Konglip Sinbo |
---|---|
한자 | 共立新報 |
영문 | Konglip Sinbo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창간 시기/일시 | 1905년 11월 20일 |
---|---|
폐간|종간 시기/일시 | 1909년 2월 |
원어 항목명 | Konglip Sinbo |
성격 | 기관지 |
관련 인물 | 안창호|송석준|정재관 |
발행인 | 정재관 |
190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공립협회가 창간한 기관지.
재정상의 어려움과 기계 미비 등으로 월 2회 300부 정도가 순 한글 석판 인쇄(石版印刷)로 발행되었다.
『공립신보』는 1907년 4월 26일 제2권 1호부터 활판 인쇄로 간행하였다. 편집인 겸 발행인은 정재관(鄭在寬), 영문명은 『The United Korean, Konglip Sinbo』이고 For the Koreans and by the Koreans를 병기하였다. 이는 『공립신보』가 한국의 국권 회복과 국민 주권 국가를 지향하였음을 뜻한다. 체제는 4면 4단으로 1면 논설·협회 요록(協會要錄)·본국 소문, 2면 [각국]전보·잡보, 3면 기서·외보·별보·광고, 4면 본사 고백·특별 광고·광고 등이었으나 일정하지 않았다. 1907년 4월 제2권 창간호 논설에서는 독립 전쟁을 통한 국권 회복 후 공화정 수립을 목표로 내세웠다. 1907년 11월 15일자부터는 제호 형태를 ‘지구의 그림 위에 태극 문양’으로 하였고, 4면 7단으로 개편되어 『신한민보』로 개칭될 때까지 유지되었다. 1면에 논설·내보, 2면에 전보·잡보·회보·사고, 3면에 역등·기서, 4면에 광고·특별 광고·사고 등이 배치되었다.
1907년 4월 제2권 발행 당시 미국 내 3개, 한국에 4개 지사가 설치되었고 1908년 11월경에는 미주 7개, 하와이 4개, 블라디보스토크 3개, 한국 39개, 멕시코 1개로 확대 설치되었다. 국내 지사는 평안도 18개, 경상도 7개, 함경도 5개, 황해도 4개, 서울 3개, 경기 2개였으며, 4,000부 이상이 배포되어 국권 회복 사상을 고취시켰다. 신문의 운영은 회원들의 의연금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