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연안에서』

원어 항목명 From the Pacific Shores: A Korean-American's Autobiograpical Legacy
영문 From the Pacific Shores: A Korean-American's Autobiograpical Legacy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미국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979년~2006년
간행 시기/일시 2009년 3월 1일
원어 항목명 From the Pacific Shores: A Korean-American's Autobiograpical Legacy
성격 단행본
저자 안마태(Matthew Y. Ahn)
간행자 진한엠앤비
표제 태평양 연안에서
정의

2009년 진한엠앤비에서 간행된 재미 한인 안마태 신부의 자서전적 에세이집.

개설

『태평양 연안에서』는 미국 성공회 안마태 신부가 미국 이민 1세대로서 자신이 체험해 온 시대와 삶의 이야기를 자녀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쓴 자서전적 에세이집이다. 안마태 신부의 『태평양 연안에서』는 2009년 진한엠앤비에서 출간되었다.

형태

분량은 총 294쪽이며, 판형은 A5[가로 14.8㎝, 세로 21㎝]이다.

구성/내용

『태평양 연안에서』의 전반부는 미국 성공회 안마태 신부가 1977년에 처음 발행된 미주 교포 월간지 『뉴 라이프(New Life)』에 1979년 11월호부터 1988년 12월호까지 연재했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안마태 신부는 1936년 5월 경상북도 대구에서 출생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뉴질랜드 세인트 존스 신학원[St. John's Seminary]을 마친 후 성공회 신부가 되었다. 책 전반부는 안마태 신부가 뉴질랜드에서 유학하기 전까지 일제 강점기와 해방, 전쟁과 가난, 그리고 군사 정권 시절 겪어 온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의 후반부는 2004년에서 2006년에 새로 쓴 글이다. 1969년 망명 성직자로서 세계 기독교 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가족과 함께 떠난 시카고 유학 시절, 1975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교구의 요청으로 새로운 한인 이민 집단을 위해 시작한 사회 사업 설립과 선교 활동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한인봉사회의 확장과 미국 기독교교회협의회, 통일 운동 단체 코리아 화해협의회 활동 등 저자가 북미 한인 사회는 물론 조국의 민주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도 담겨 있다. 그리고 1970년대부터 재미 한인을 위한 인쇄물을 발행하면서 한글 활자의 기계화에 관심을 가지고 ‘안마태 바른 소리 글판’, ‘안마태 한손 글판’ 등 자판 개발에 전념해 온 이야기도 들려준다.

의의와 평가

『태평양 연안에서』는 태평양의 동쪽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태평양 서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반세기를 살아 온 한인 이민 1세 안마태 신부의 재미 한인 후세들을 향한 충고를 담고 있다. 안마태 신부는 후세들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선조의 정신과 문화를 소중한 자산으로 삼기를 당부하고 있다. 『태평양 연안에서』는 또한 미국 서부 한인 사회의 역사적 발자취를 이해할 수 있는 역사적 자료이기도 하다.

참고문헌
  • 안마태, 『태평양 연안에서-미국 동포 후세들에게 주는 자서전적인 충고』(진한M&B, 2009)
  • 안마태연구소(http://goldenkeyit.com)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