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Lonesome Jour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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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Lonesome Journey: The Korean American Century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미국 |
시대 | 현대/현대 |
간행 시기/일시 | 20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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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항목명 | Lonesome Journey |
성격 | 단행본 |
저자 | 이경원|김익창|김그레이스 |
번역자 | 장태한 |
표제 | 외로운 여정 |
2016년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발간한 초기 미주 한인 이민 구술사의 한국어 출판본.
『외로운 여정』의 공저자 이경원은 미 주요 일간지의 첫 한인 기자로 주류 언론에서 40년 동안 활약했다. 한미언론협회[Korean American Journalists Association]의 창립을 주도했으며 언론인의 명예의 전당인 워싱턴 언론박물관 뉴지엄(Newseum)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등재되어 있다. 김익창은 UC 데이비스 교수를 역임하고 미주한인정신과의사협회를 창설했으며 아시안 아메리칸 정신과의사협회의 기관지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김그레이스는 오랫동안 교직에 몸담았다. 『외로운 여정』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미주 중앙일보』에 「외로운 여정: 육성 미주 한인 이민사 연재」라는 기획 시리즈로 나뉘어 실렸다.
2014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진흥사업단]으로부터 해외 한국학 씨앗형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 성과물이다.
364쪽 분량의 단행본으로 삽화, 초상이 수록되어 있다. 223×152㎜ 크기이다.
『외로운 여정』은 ‘육성으로 듣는 미주 한인 초기 이민사 하와이에서 유카탄, 쿠바까지’라는 부제처럼 80여 개에 달하는 구술 역사 자료 가운데 30개를 추려 책에 담았다. I. 여자 전사들-모계 사회의 중심, II. 망명가들- 독립운동을 위한 투쟁, III. 2세들, IV. 새로운 물결을 만드는 딸들, V. 자원입대한 전쟁 영웅들, VI. 위대한 자각, VII. 통곡으로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의 부인 안헬렌을 비롯하여 한인 이민 초기 ‘사진신부’ 출신으로 고난과 역경을 딛고 미주 한인 사회의 초석을 다진 여성들이 수록되어 있다. 또 서재필(徐載弼)과 유카탄 한인 노예 해방의 황사용, 비행 학교를 설립한 김종림(金宗林) 등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한인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배우 안필립(Ahn Philip)과 올림픽 다이버이자 의사인 이새미[Sammy Lee] 등 자랑스러운 한인 2세들, 김헬렌과 김도라 같은 인종 차별을 타파하고 한인의 권익을 위해 앞장섰던 여성들, 멕시코 유카탄과 쿠바 한인들의 이야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외로운 여정』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초기 한인 이민자의 증언과 기록 뿐 아니라 부모와 함께한 삶의 증인으로서 그 자손들의 시각을 통해 최초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과 유카탄 등지에 뿌리내리는 긴 여정을 재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