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The Korean Frontier in America: Immigrants to Hawaii, 1896-1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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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The Korean Frontier in America: Immigrants to Hawaii, 1896-1910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
시대 | 현대/현대 |
간행 시기/일시 | 198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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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2년 |
간행처 |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콜로왈루 스트리트 2840 |
원어 항목명 | The Korean Frontier in America: Immigrants to Hawaii, 1896-1910 |
성격 | 단행본 |
저자 | 웨인 패터슨 |
간행자 | 하와이대학교 출판부 |
1988년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간행된, 웨인 패터슨이 초기 하와이 한인 이민사를 구한말 정치와 역사, 한국·미국·일본 관계 측면에서 조명한 역사서.
미국 위스콘신주 세인트노버트대학[St. Norbert College]의 역사학 교수인 웨인 패터슨(Wayne Patterson)이 쓴 『미국 내 한국의 프런티어: 하와이로 온 이주민, 1896-1910』은 1896~1910년 사이에 일어난 조선인들의 하와이 이민 배경과 주된 동기, 이민자들의 출신과 특징, 집단 이민의 전개 과정, 한인 이민자들의 적응 과정, 이민의 종결, 하와이 한인 이주가 한국·미국·일본 세 나라 관계에 미친 영향 등에 관하여 종합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첫째, 일본인 및 중국인의 미국 이민사 연구는 상당히 진척되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한국인의 이민사 연구는 시작 단계에 있으므로, 이러한 연구의 불균형을 시정하고자 간행되었다. 둘째, 한국인의 미국 이민사 연구를 통해 미국인의 인적 구성 연구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함이고, 마지막으로 20세기 전환기의 국제 관계 현안에 대해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The Korean Frontier in America: Immigrants to Hawaii, 1896-1910』는 웨인 패터슨이 1970년대 펜실베이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박사 학위 연구 논문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를 1988년 하와이대학교 출판부[University of Hawaii Press]에서 출간한 것이다. 웨인 패터슨의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동문이자 동료인 정대화가 번역한 번역서는 2002년 『아메리카로 가는길: 한인 하와이이민사, 1896-1910』이라는 제목으로 들녘출판사에서 출간하였다.
총 274쪽으로, 책 규격은 가로 16.5㎝, 세로 24.1㎝이다.
총 16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이민 배경, 2장 계획이 착수되다, 3장 호레이스 알렌의 등장, 4장 한국으로 간 비숍, 5장 서울, 워싱턴과 교섭하는 알렌, 6장 데슬러, 이민 모집을 시작하다, 7장 한국에서의 문제, 8장 하와이에서의 문제, 9장 이민 체계가 확립되다, 10장 한국인 이민의 특징과 이민한 이유, 11장 노동자로서의 한국인들, 12장 다시 표면화된 일본의 반대, 13장 한국인 이민을 중지시킨 일본, 14장 하와이 농장주와 한국인들의 저항, 15장 한국인 이민의 종말, 16장 결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록으로 하와이로 이주한 한인들의 개인적인 체험담, 인터뷰 기록을 담은 40여 편의 자료들을 수록하고 있다.
『미국 내 한국의 프런티어: 하와이로 온 이주민, 1896-1910』는 초기 한인 이민 역사를 다룸으로써 일본과 중국에 치중되어 있던 아시아계 미국 이민에 대한 기존 연구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기여하였다. 아울러 20세기 전환기 조선의 실상과 한국·미국·일본 관계에서 중요한 이슈들을 한인의 하와이 이민이라는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조명함으로써 과거 역사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