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Americans』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미국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98년 6월 30일
성격 단행본
저자 허원무
정의

1998년 재미 학자 허원무가 재미 한인 이주사와 특성에 대해 서술한 단행본.

개설

『The Korean Americans』는 허원무가 쓴 책으로 1998년 그린우드(Greenwood)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허원무는 한국에서 출생하였으며, 서부 일리노이 대학교(Western Illinois University) 사회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허원무는 인종과 종족 관계, 사회 심리학, 비교 사회학 등의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Korean Immigrants in America』(1984)와 『Personality in Culture and Society』(1997) 등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편찬/간행 경위

1970년 재미 한인[한국계 미국인]은 7만 명 정도였으나, 1990년에는 약 79만 명으로 늘었다. 그리고 2017년 현재 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2030년까지 약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미국 내에서 재미 한인은 미국의 새로운 인종 집단으로 미국 역사의 일부분이 되어 가고 있다. 『The Korean Americans』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재미 한인의 독특한 특성과 미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하기 위해 출판되었다.

서지적 상황

그린우드 출판사에서 1998년 6월 30일 간행하였다.

형태

언어는 영어이며, 크기는 6.1x0.5x9.2인치이다. 총 208쪽이다.

구성/내용

『The Korean Americans』는 ‘한국인은 누구인가? 한국인은 왜 미국에 왔는가? 한국인은 새로운 나라에 어떻게 적응하였는가? 한국인은 다수 미국인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는가? 미국 사회에서 한국인들의 성취, 문제, 기여에는 무엇이 있는가?’ 등의 문제에 대한 답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미 한인들의 종족적 배경, 즉 역사, 언어, 종교, 관습, 문화유산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또 한국인 이민자에 대한 통계 자료, 다른 소수계와 비교하여 한국계 미국인들이 갖는 사회 경제적 특성에 대한 종합적 분석, 한국계 미국인들이 갖는 독특한 성격에 대한 분석, 약간의 개인적 이야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미국 내 주류 집단에서는 통상 한국계 미국인들이 다른 아시아계 미국인들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지만, 『The Korean Americans』는 그러한 편견을 깨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계 미국인들은 다른 아시아계 미국인들과는 달리 종족 유대가 강하고, 기독교회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며, 주로 자영업에 종사하고 정착지가 광범위하다는 등의 특성을 갖는다. 『The Korean Americans』는 미국 내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종족 집단 중의 하나인 한국계 미국인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서라는 점에서 한국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참고문헌
  • 『2013 재외 동포 관련 도서 목록집』(재외동포재단, 2013)
  • Won Moo Hurh, 『The Korean Americans』(Greenwood,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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