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지역에 설립된 한국어 TV 방송국.

켐스티비(KEMS TV)는 한국어 방송을 현지에서 제작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 유일의 TV 방송사이다.

미국 내 주요 현안과 한인 사회 및 고국 소식 전달,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전파, 한민족의 우수성과 뉴미디어 한인 방송과의 효과적인 연계를 통한 한인 자긍심 고취 및 한인 동포들의 에너지 결집, 한국을 대표하는 방송국으로서 한인 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활력 추동, 민간 외교 사절로서 한국 홍보의 통로 구실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켐스티비는 1977년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서 최초로 채널 26을 통해 1주 1회씩 한국어 방송을 시작했고, 1983년에는 1일 1시간씩 방송하기 시작하였다. 1997년 1일 4시간으로 방송 시간을 증편했고, 2005년에는 KBS 월드 프로그램의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방송을 시작하였다. 2006년 KTVN은 디지털 채널 36.2에서 1일 24시간 방송을 시작했고, 2008년 켐스티비는 KICU TV 36 및 컴캐스트 디지털 케이블 서비스(Comcast Digital Cable Service)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채널 197에서 한국어 방송을 시작하였다.

뉴스를 자체 제작하여 방송하고 있으며, 주요 한국 텔레비전 네트워크로부터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토크쇼, 드라마, 영화, 스포츠, 다큐멘터리 등을 영어 자막 및 중국어 자막과 함께 방송하고 있다.

2017년 현재 켐스티비는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150만 가구에 24시간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채널 36.2 및 컴캐스트(Comcast) 채널 197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17년 6월 11일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뉴스 저널을 편성하고 있으며, 연도별로 우수한 기획 다큐 코너, 「사람과 이야기」, 「TV 책향기」, 「골프야 놀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켐스티비는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의 한인 사회를 대표하여, 한인 동포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한민족의 우수성을 미국 주류 사회에 홍보하며, 한인 동포들을 위해 미국 내 영향력 있는 언론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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