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Seafair Torchlight Par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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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Seafair Torchlight Parad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
시대 | 현대/현대 |
시작 시기/일시 | 1950년 8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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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7년 7월 29일 |
원어 항목명 | Seafair Torchlight Parade |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 행사.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Seafair Torchlight Parade)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지역 최대의 연례 행사이다. 제68회를 맞이하여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였다. 미국 내 4대 퍼레이드 중 하나이며, 주류 사회의 각 단체, 기업 및 다민족 그룹 등 150개가 넘는 팀이 출전하여 만들어 내는 퍼레이드이다. 시애틀 한인회도 한국 문화를 주류 사회에 알리기 위해 매년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있다.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의 큰 장점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에어쇼, 수상 비행기 레이싱 등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 준다는 것이다. 거리 행진, 마차 행진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는 시애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퍼레이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애틀 지역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높일 목적이었다. 저명한 시애틀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미네소타 세인트 카니발[Saint Paul Winter Carnival]의 월터 반 캠프(Walter Van Camp) 감독을 영입하여 시애틀에서 여름 이벤트를 제작하는 것을 후원하였다. 반 캠프는 시애틀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 해 전인 1950년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축하 행사를 계획하였으며, 그린 레이크에 5,500석의 아쿠아 극장을 건축하였다. 첫 번째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는 그린 레이크에서 보트 레이스, 아마추어 운동 경기 외에도 여러 커뮤니티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 2017년에도 참가한 시애틀 한인회는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7월 7일 부터 7월 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기승 태권도장에서 열었다. 시애틀 한인회는 이와 함께 제68회 시페어 모금의 밤 한복 경연 대회를 7월 15일 개최하였다. 7월 29일 저녁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펼쳐진 제68회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 시애틀 한인회[회장 홍윤선]가 주축이 되어 참가한 한인 사회 팀은 한국 전통 궁중 문화와 풍물놀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