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에서 재미 한인 사회가 참여하는 지역 문화 축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의 주민 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1990년부터 매년 6월에 이틀 동안 쇼어라인 예술 축제가 열린다. 미주 재미 한인들은 2012년부터 매년 본격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쇼어라인 예술 축제는 1990년 비영리 지역 주민 문화 활동으로 시작하여 매년 규모가 커졌다. 근래에는 히스패닉과 아시아인도 참여하는 다문화 축제로 발전하였다.

쇼어라인 예술 축제는 음악 공연과 미술 전시가 주 행사이나, 공예품 전시, 먹거리장을 비롯한 기타 볼거리와 놀이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2012년부터는 한인이민사연구편찬회가 주관하여 매년 한국관을 열고 있다. 한국관에서는 사물놀이 공연, 전통 탈, 전통 악기, 전통 의상, 전통 풍속화 전시, 한국 음식 체험 등 한국 전통 문화와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17년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 쇼어라인 예술 축제에서는 시애틀 한인 사회가 참가해 미국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를 다양하게 소개하였다.

• 「제27회 쇼어라인 예술 축제 참가」(『미주 중앙일보』, 2017.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