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0년부터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재미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미술 공모전.

미주 중앙일보 학생미술공모전은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표적인 재미 한인 청소년 문화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1980년에 시작되어 2017년 제36회를 맞이하였다.

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지사는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실행하여 왔다. 미주 중앙일보 학생미술공모전은 재미 한인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호응을 얻은 행사 가운데 하나이다.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06년 26회부터는 로스앤젤레스 시의원상을 신설하여 상의 권위를 높였다. 2013년부터는 M＆L 홍 재단[M＆L Hong Foundation]이 공동 주최로 참여하면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2014년부터는 로스앤젤레스뿐만 아니라 중앙일보 지사가 있는 뉴욕과 시카고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미주 중앙일보 학생미술공모전은 수상작 선정, 시상식, 전시회로 구성된다. 작품 시상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부까지 다섯 단계로 구분되어 중앙일보상, M＆L 홍 재단상, 로스앤젤레스 시의원상, 우수상 등으로 이루어진다. 입상작은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미주 중앙일보 학생미술공모전은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현재까지 3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재미 한인 사회의 최대 규모의 학생 미술 공모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 김원태 외, 『재외 한인 언론의 역사와 현황 기초 연구』(집문당, 2005)
• 「BBCN-중앙일보 미술 공모전」(『시카고 중앙일보』, 2016. 4. 15)
• 중앙일보 학생 미술 공모전(http://artcontest.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