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Korean Centennial Memor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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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Korean Centennial Memori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미술과 공예 |
지역 |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사우스 버테니아 스트리트 1455 |
시대 | 현대/현대 |
창작 시기/일시 | 2003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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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사우스 버테니아 스트리트 1455 |
원어 항목명 | Korean Centennial Memorial |
원어 주소 | 1455 S Beretania st Honolulu, HI 96814, USA |
영문 주소 | 1455 S Beretania st Honolulu, HI 96814, USA |
성격 | 조형물 |
작가 | 박부찬 |
재질 | 화강암|대리석|청동 |
2003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파와아 인하공원에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여 설치된 기념 조형물.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물은 2003년 1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에서 개최된 하와이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파와아 인하공원(Pawa’a In-ha park)[인천하와이공원]에 설치된 기념 조형물이다.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물은 가로 7m, 세로 4m, 높이 3m 크기로, 화강암과 대리석 등으로 제작되었다.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에서 제작·기증한 하와이 이민 100주년 기념 조형물은 계원조형예술대학 박부찬 교수의 작품이다. 화강암과 대리석, 청동 등을 사용해 초창기 이민자들이 일하는 모습과 한미 간 우호를 형상화하였다. 화강암으로 된 큰 바위는 한국을 상징하며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 화산을 닮은 작은 바위는 하와이를 상징한다. 큰 화강암 바위 옆, 녹색을 띤 청동 조형물은 한인 노동자들이 농장에서 사용하던 도구이자 노동자들의 굽은 등을 형상화하였다. 또 다른 청동 조형물은 이민자들이 타고 온 배의 뱃머리와 미래를 향한 커다란 기대를 표현한 것이다. 이보다 작고 각진 바위들은 하와이의 여러 섬들을 상징하며, 바닥에 깔린 흰 조약돌들은 초기 이민자 7,000여 명을 의미한다.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일 하루 전인 2003년 1월 12일 제막식을 가졌다.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물은 하와이라는 자연환경과 초기 이민자라는 인간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이민 선조들의 얼을 기리는 의미를 잘 표현하면서 동시에 하와이의 자연환경과도 잘 어울리는 기념탑을 만들고자 한 노력의 결과이다. 파와아 인하공원에 설치된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물 외에 와이알루아 사탕수수농장 공동묘지에도 화강암과 청동으로 만든 추모비가 세워졌다. 하와이 이민 100주년 기념 상징물들은 척박한 환경을 딛고 일어선 초기 하와이 이민 1세대들의 삶을 기념하는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