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에서 민화 작가 최용순이 설립한 재미 한인 전통문화 예술 단체.

홍익민화연구소는 2008년 미국 사회에 한국 민화를 알리고 새로운 한류 브랜드로 만들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민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용순의 주도로 설립되었으며, 민화 교육 및 전시회 개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익민화연구소를 설립한 최용순은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나 미국에 온 후에 민화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미국 사회와 한인 2세와 3세들에게도 민화를 알리고 싶어 민화연구소를 설립하였다고 한다. 홍익민화연구소는 한국 민화를 미국 사회에 알리고, 새로운 한류 브랜드로서 민화의 세계화를 추구하며, 한국 전통 문화의 보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익민화연구소의 주요 활동은 민화 교육과 전시회 개최이다. 정기적으로 지역 한인 및 현지인들을 위해 매주 수·목·토요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화 교육을 하고 있으며, 부정기적으로 지역 한인 축제에 초청되어 민화 체험장을 운영하기도 한다. 한국민화협회 LA지부장이기도 한 최용순은 미국 내 민화 작가들은 물론 한국 작가들을 섭외하여 작품 전시회를 구성하고 있다. 2008년 연구소 회원들을 중심으로 첫 전시회를 연 후로 현재까지 ‘한국 전통 가구와 민화의 만남’, ‘까치와 호랑이’, ‘찬란한 채색 속으로’ 등의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홍익민화연구소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5년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LA 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칠레 가톨릭대학에서 열린 국제한국학술세미나의 일환으로 ‘민화 인 칠레’ 행사를 열기도 하였다. 또 2013년부터 2년마다 한국의 쇼미그룹과 함께 ‘LA Show-美’전이라는 민화 소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홍익민화연구소는 다채로운 색채의 민화를 미국 주류 사회에 소개함으로써 한국 전통 문화 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섬세하며 정겨운 ‘전통 그림’」(『미주 한국일보』, 2008. 9. 10)
• 「민화를 한류와 접목시켜 한국 예술을 알린다」(『선데이저널』, 2012. 8. 26)
• 「민화로 만나보는 까치·호랑이」(『LA 중앙일보』, 2014. 3. 3)
• 「LA 홍익민화연구소, 전통 민화전 개최」(『뉴시스』, 2014. 3. 5)
• 「커뮤니티 뜻 모아 ‘위안부 기림비’ 후원」(『미주 한국일보』, 2016. 8. 1)
• 「한인의날 미술 19일 마감」(『LA 중앙일보』, 2016. 10. 18)
• 중앙한인업소록(http://365hananet.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