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3년 11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최지연이 설립한 재미 한인 문화 예술 단체.

샛별한국문화원은 1985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베다니교회의 샛별전통예술단에서 시작하여 2003년 독립적인 단체로 설립되었다. 현재 샛별한국문화원은 크게 전통 예술 공연팀과 교육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 예술 공연은 ‘나래’라는 이름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통 예술 교육은 연령을 구분하여 사물놀이, 한국 무용, 국악 등을 교육하고 워싱턴주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샛별한국문화원은 한국 무용, 국악, 사물놀이 등의 한국 전통 예술 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샛별한국문화원은 샛별전통예술단에서 시작되었다. 샛별한국문화원 원장 최지연은 1985년 시애틀 베다니교회 주일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4명을 시작으로 입양인과 입양인 부모, 재미 한인 2~3세를 모아 샛별전통예술단을 창립하였다. 사물놀이, 국악, 한국무용팀 등으로 구성된 샛별전통예술단은 1990년부터 매년 나래 공연을 개최하고, 미국과 세계 여러 국가를 방문하여 순회공연을 하였다. 이러한 샛별전통예술단의 활발한 활동은 2003년 11월 샛별한국문화원 설립의 기반이 되었다. 샛별한국문화원은 샛별전통예술단이 주축이 되는 공연과 함께 한국 전통 예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9월 12일 페더럴웨이 분원을 개원하였다.

샛별한국문화원의 공연과 교육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샛별한국문화원 소속 샛별전통예술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나래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 내 여러 도시와 세계 여러 국가에서 부정기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샛별한국문화원은 영유아·아동·청소년 등으로 구분하여 사물놀이, 국악, 한국 무용 등을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워싱턴주 고등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샛별전통예술단은 정기 공연 나래뿐만 아니라 세계 25개국과 미국 내 90개 도시를 순회하며 2,000회가 넘는 부정기 공연을 실시하였다. 샛별한국문화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전 연령을 포함하여 1,0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샛별한국문화원은 시애틀을 기반으로 활동한 작은 단체였지만, 이후 미국 전역과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예술을 알리는 단체로 성장하였다.

• 최지연, 『별이 된 이슬』(기독교문사, 2006)
• 유미희, 「미국 서부 지역의 무형 문화유산 한국춤 전승에 관한 연구」(『공연문화연구』30, 한국공연문화학회, 2015)
• 「미 샛별한국문화원 최지연 원장」(『연합뉴스』, 2006. 2. 20)
• 「샛별문화원 ‘페더럴웨이 분원’ 개원」(『문화아이닷컴』, 2011. 9. 17)
• 「미국 고교생들, 학교 밖에서 배우는 한국」(『재외동포신문』, 2017. 3. 31)
• 샛별한국문화원(http://www.morningstark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