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9년 9월 30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시에서 창단한 밴쿠버 유일의 한인 극단.

1989년 9월 30일 창립하여 캐나다 밴쿠버에서 재캐나다 한인들을 대상으로 연극 공연을 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2009년 3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비영리 법인 단체로 등록하였으며, 한국연극협회 밴쿠버지부로도 등록되어 있다. 2000년대 들어 거의 매년 공연을 하면서 캐나다 밴쿠버 한인 사회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017년 5월 현재 4년 이상 극단에 참여한 단원이 22명 있으며 수시로 신입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그저 연극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모여 뭐라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뿐이었다.”라는 재캐나다 한인 다섯 명이 의기투합하여 극단을 설립하였으며, 매년 재캐나다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연극을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20여 편의 연극을 공연하였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극 워크숍을 운영하기도 한다. 극단 하누리의 대표작으로는 「논두렁 연가」, 「짬뽕」, 「오동리 소방서」 등이 있다.

2016년 10월 20~22일에 버너비 쉐드볼트 센터에서 제15회 정기 공연 「오 마이 슈퍼맨」을 공연하였다.

• 「밴쿠버 유일의 한인 극단-하누리」(『밴쿠버 중앙일보』, 2002. 5. 10)
• 「한인 사회 대표 극단 하누리 “연극아, 노올자~”」(『밴쿠버 조선일보』, 2014.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