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대학교 아시아계미국인연구센터

원어 항목명 UCLA Asian American Studies Center
영문 UCLA Asian American Studies Center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 힐가드 애비뉴 405 캠벨 홀 3230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69년
현 소재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 힐가드 애비뉴 405 캠벨 홀 3230
원어 항목명 UCLA Asian American Studies Center
원어 주소 3230 Campbell Hall 405 Hilgard Ave., Los Angeles, CA 90095, USA
영문 주소 3230 Campbell Hall 405 Hilgard Ave., Los Angeles, CA 90095, USA
성격 연구 기관
전화 310-825-2974
홈페이지 캘리포니아대학교 아시아계미국인연구센터(http://www.aasc.ucla.edu)
정의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 설립된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 관련 자료를 보관하고 연구하는 기관.

개설

1969년 설립된 캘리포니아대학교 아시아계미국인연구센터는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이 가진 다양한 문화적, 지적, 정치적 경험을 미국 대중에게 교육하는 연구 기관이다.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백 개의 공공 및 민간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어 최대 규모의 아시아계 미국인 도서관 및 국가 기록 보관서를 보유한 연구 센터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아시아계미국인연구센터한미박물관, 한국보건교육정보센터, 한국일보, 한국청소년커뮤니티센터와 협력 관계를 맺고 한국계 미국인의 구술사 프로젝트를 추진 등 한국계 미국인의 자료를 다수 보관하고 있다.

건립 경위

아시아계 미국인 연구학은 1960년대 후반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와 UC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의 유색 인종 학생들이 제3세계 해방전선을 조직하고 동맹 휴업에 들어가면서 등장하였다. 학생들은 유색 인종의 관점으로 바라본 그들의 역사를 대학 수업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였는데, 이들의 요구는 대학의 유럽 중심적 교육 과정에 대한 비판에서 나온 것이었다. 그 결과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에 아시아계미국인연구센터가 설립되었다.

변천

캘리포니아대학교 아시아계미국인연구센터에서의 한국계 미국인 연구는 아시아계 미국인 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다. 대학은 역사적이면서도 현재의 사회, 문화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한국계 미국인의 경험에 대한 강좌를 개설하고, 연구센터 도서관이 보유한 전공 논문과 팸플릿을 포함해 150여 종의 한국계 미국인의 연구 자료를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구성

캘리포니아대학교 아시아계미국인연구센터는 1996년 새롭게 떠오르는 미디어와 통신 기술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민족 문화와 경험들을 문서화하고 보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UCLA 인종커뮤니케이션센터[Center for Ethno Communications]를 설립하였다. 그밖에도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제도의 공동체와 미국 내 단체를 위해 출판된 서적·단행본·연재물을 선택적으로 수집하여 보관하는 장서 개발, 희귀 자료 보존, 아시아계 미국인 연구에 필요한 컬렉션을 수집·처리하고 목록화 하는 특별 컬렉션, 희귀하고 절판된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 자료들을 마이크로필름으로 보존·출판하는 부서들이 존재한다.

최근 특별 컬렉션에는 아시아계 미국인 문학 작가, 아이코·잭헤르 지그·이철수 등의 개인 원고, 기록 및 기타 자료가 기부되었다. 전자 데이터에는 ‘한국계 미국인’과 관련하여 인종 관계 분야 파일 컬렉션의 일부로 2,000페이지에 달하는 문서 17종이 수록되어 있는데, 한국인의 이민사 및 정착사·기업인·사업체·여성·친족 자료 등이 망라되어 있다. 1996년부터 정리된 자료는 19세기 중반부터 1980년대 중반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황

캘리포니아대학교 아시아계미국인연구센터는 한인의 역사 구술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1903년부터 1945년까지의 한국인 이민사에 관한 자료를 개발, 연구자들이 쉽게 이용하게 하였다. 한인의 역사 구술 프로젝트는 그 당시 활동한 사람과 발생한 사건에 대한 개인들의 기억을 수집하여 인덱스한 후 이 기록들을 캘리포니아대학교에 영구 보관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다. 테이프에 구술된 한국계 미국인의 미국 이민사는 소니아 신선우(Sonia Shinn Sunoo)가 제작하였다. 이 자료는 미국에 이민 온 한국인과의 인터뷰 내용을 31개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한 것으로, 최근 20여 개의 테이프가 특별컬렉션부로 이전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 강미경, 「UCLA에 보관된 한국 이민 역사 관련 자료에 대한 개요」(『미주 지역 한인 이민사』, 국사편찬위원회, 2003)
  • 「UCLA 아시안연구센터 오늘 종교 및 정체성 세미나」(『미주 한국일보』, 201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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