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The Jordan Schnitzer Museum of Art, University of Oreg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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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The Jordan Schnitzer Museum of Art, University of Oregon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미국 오리건주 유진시 존슨 레인 1430 |
시대 | 현대/현대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3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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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미국 오리건주 유진시 존슨 레인 1430 |
원어 항목명 | The Jordan Schnitzer Museum of Art, University of Oregon |
원어 주소 | 1430 Johnson Lane, Eugene, OR 97403, USA |
영문 주소 | 1430 Johnson Lane, Eugene, OR 97403, USA |
성격 | 박물관 |
전화 | 541-346-3027 |
홈페이지 | 오리건대학교 조던슈니처박물관(http://jsma.uoregon.edu) |
1933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시 오리건대학교에 설립된 한국 문화재 소장 박물관.
오리건대학교 조던슈니처박물관은 아시아 미술의 중요 컬렉션을 보관하고 있는 미국 오리건주 유일의 대학교 소재 박물관으로, 1933년에 개관하였다. 국외 소재 한국 문화재 소장 박물관으로 한국실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오리건대학교 조던슈니처박물관은 오리건대학교의 교육적 사명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관심사를 뒷받침 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립되었다. 또한 미국, 아시아, 유럽의 미술품들을 통한 여러 문화를 이어 주는 다리 역할과 함께 특별전을 통해 소장품들의 폭을 넓히고, 뛰어난 작품들과 작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핵심 소장품으로는 설립자 거트루드 배스 워너(Gertrude Bass Warner)[1863~1951]가 수집한 약 3,700여 점의 한국, 중국, 일본의 미술, 공예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한국 문화재는 삼국 시대에서 현대에 걸친 회화, 공예, 민속 등 다양한 분야별 유물이 415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시대적으로는 근현대 유물이 62%를 차지하고 있다. 수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소장품의 52%에 해당하는 복식이다. 특히 전통 복식의 맵시와 만듦새를 계승하면서도 기능성과 현대적 미감을 더한 20세기 초·중반의 여성 한복 다수가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십장생도」를 비롯하여 조선 후기 및 근대 회화가 소장품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작품의 분포는 ‘머레이 워너 컬렉션’ 및 조경숙 기증품 등 한국 문화재 주요 소장 경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1933년 박물관 설립 당시부터 존재한 한국 문화재 소장품은 설립자 거트루드 배스 워너가 1900년대에 수집한 것으로 기증자인 남편 머레이 워너(Murray Warner)의 이름을 딴 ‘머레이 워너 컬렉션’으로 관리되어 왔다. 이후에도 많은 한국 문화재 애호가들의 기증이 이어졌는데 마티 엘리 부부[Robert & Sandra Martielli]는 「통제영수군조련도(統制營水軍操鍊圖)」 등의 회화 작품을, 재미 한인 조경숙은 여러 점의 근대 복식을 기증하였다.
오리건대학교 조던슈니처박물관 개방 시간은 화요일~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 명절에는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박물관 회원은 무료이며 성인은 5달러, 62세 이상 연장자는 3달러, 18세 이하는 무료이다. 오리건대학교 교수와 직원, 학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