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San Francisco Korean American Muse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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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San Francisco Korean American Museum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 |
시대 | 현대/현대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4년 2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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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항목명 | San Francisco Korean American Museum |
성격 | 비영리 단체|한인 박물관 |
홈페이지 |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http://sfkam.org) |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박물관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한인 이민사 연구과 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은 현재 건립 추진 중이다. 2014년 2월 19일 박물관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미주 한인의 이민 역사 자료를 수집·보관하고 전시함으로써 한인뿐만 아니라 미국 주류 사회에 한인 이민사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은 현재 설립 추진 단계에 있다. 2014년 2월 19일 샌프란시스코 한인 박물관 추진위원회가 구성됨으로써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김관희, 김영란, 류형섭, 손수락 등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는 정은경이 선출되었다.
정은경 추진위원장은 박물관을 한인회에 설립하는 한편 이민 역사와 독립운동 사실을 알리기 위한 유적 안내 책자 발간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위원장은 한국이 미국과 수교를 맺은 후 1883년 외교 사절단인 보빙사(報聘使)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 샌프란시스코이며, 외교 사절단이 머물렀던 팰리스호텔을 비롯하여 장인환(張仁煥), 전명운(田明雲) 의사의 의거가 일어났던 장소, 흥사단(興士團)이 창단된 곳도 샌프란시스코임을 강조하였다. 샌프란시스코가 미국 본토로 들어오는 관문일 뿐만 아니라 한인 선조들의 희생과 봉사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므로 그 기록을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였다. 아울러 한인박물관이 이민사 연구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향후 교육, 문화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라고도 하였다. 현재 박물관 건립 기금 모금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14년 2월 19일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2015년 4월 15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동만 총영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2015년 11월 14일 비영리 단체로 승인을 받았다. 사회 저명인사들을 초빙하여 한인 이민사 관련 강연회를 여는 한편, 2015년부터 「사라지는 것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세 차례 강연 및 전시회를 가졌다. 2014년 10월 미국 공립도서관에 한국어 섹션 설치 기념으로 열린 한국문화축제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2016년 5월에는 『한국인의 예술과 생활 I』을 출판하였다.
문화 강연과 전시회 외에도 재미 한인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영상 인터뷰를 진행하여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있으며, 박물관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도 계속 펼치고 있다. 2016년 9월 강원도 영월에서 개최된 국제 박물관 포럼에 정식 초청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