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주말 한국학교.

교훈은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자, 모국의 문화를 배우자, 훌륭한 시민이 되자’ 이다.

1988년 1월 23일 한인으로서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조직적인 뿌리 교육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윌셔 한국학교는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중심가에 있으며 행콕파크, 베벌리힐스, 산타모니카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유치원에서 12학년까지 반이 편성되어 있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전통, 역사를 교육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통합 교육구로부터 제2외국어 학점을 인정받고 있으며, SAT II 한국어와 한국어 능력 시험[TOPIK]에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 교재로는 자체 개발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 고등학교 이상 학생들에게는 진학에 필요한 지역 사회 서비스[community service]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설날·추석 행사, 한국 음식 만들기, 한국 전통놀이 체험 등의 학교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고 있다.

개교 당시 김기성 교육감이 초대 교장을 겸임하였다. 남가주 한국학원 본부를 교사로 쓰며 자체 건물을 사용하는 유일한 한국학교이다. 현재 양연숙 교장이 재직 중이다.

• 『남가주 한국학원 40년사, 1972-2012』(남가주 한국학원, 2013)
• 남가주 한국학원(http://www.kisc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