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사립 초등학교.

한국어, 한국 문화, 한국 역사 및 윤리 교육과 체계적인 국제 문화 교육을 통한 지도자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 정직[integrity], 자긍심[Self-worth]’이다.

1984년 12월 캘리포니아주 정부와 로스앤젤레스시로부터 6년제 정규 초등학교 인가를 받아 1985년 설립되었으며, 초대 존 레건 교장이 취임하였다. 1994년에 교사 20명에 유치원~5학년[K-5] 학생 171명, 6~12학년 학생 24명 등 195명의 학생으로 등록되었다. 1994년에 한인 학생 비율이 95%를 차지하였고, 2012년에 한인들의 이해와 의사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첫 한인 교장 에드워드 신이 취임하였다. 개교 초기에는 윌셔학교로 명명이 되다가 1998년 윌셔 초등학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재미 한인 2세들의 뿌리 교육[한국어와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유치원 과정 1년을 포함하여 7년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업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 15분까지이며 데이케어는 오전 7시 45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윌셔 사립초등학교는 남가주 한국학원 산하에 있는 유일한 정규 사립 초등학교로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있다. 학생 구성은 주로 한인 및 아시안 계통이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백인 학생은 약 15% 정도, 흑인이 8% 그리고 남미 계통이 6%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목표를 수립하고 있으며, 유치원부터 6학년[K-6]까지 학생 수는 54명이고 교사 수는 10명으로 학생과 교사의 비율은 5:1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에서 사립 학교는 공립 학교와 달리 수업료가 높은 편으로 2017년 현재 수업료는 연간 1천만 원[10,000$] 정도이다.

• 『남가주 한국학원 40년사, 1972-2012』(남가주 한국학원, 2013)
• 『미주 헤럴드경제』(2015.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