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설립된 한국학교.

교육 목표는 ‘한국 민족의 언어, 문화, 역사를 재미 한인 2세들과 타 민족에게 전수시킨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성장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학생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민족 정체성을 신장시킨다’이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는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행정 중심 도시인 새크라멘토에 설립되었으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Korean Schools Association of Northern California]에 등록된 회원 학교이다. 한인 교회, 문화회관 등을 대여하여 수업을 진행하다 2000년 4월 여러 재미 한인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기금을 모금하여 한국학교로는 두 번째로 자체 건물을 마련하였다. 3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재미 한인들의 관심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교육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 학생, 성인까지 한국어 수준에 따라 반이 편성되어 있다. 한국어반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SAT반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 예술 문화 교실에서는 한국 무용, 한지 공예, 사물놀이 등을 가르치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의 건물 면적은 673.54㎡이다. 2017년 현재 토끼반[4~5세], 병아리반[6~7세], 아기곰반[8~11세], 다람쥐반[7~11세], 꿀벌반[9~10세], 코끼리반[10~13세], 독수리반[13~18세], K.S.L반, K.S.L 2반 등으로 반이 편성 운영되고 있다. 2017년 현재 이미선이 이사장을, 이진순이 교장을 맡고 있다.

• 「새크라멘토한국학교, 가을 학기 개학식」(『미주 한국일보』, 2016. 8. 25)
• 새크라멘토한국학교(http://www.kssa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