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

원어 항목명 The Young Oak Kim Center for Korean American Studies at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영문 The Young Oak Kim Center for Korean American Studies at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 유니버시티 애비뉴 900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2010년 9월 29일
현 소재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 유니버시티 애비뉴 900
원어 항목명 The Young Oak Kim Center for Korean American Studies at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원어 주소 The YOK Center 900 University Avenue 4031 CHASS INTN Riverside, CA 92521, USA
영문 주소 The YOK Center 900 University Avenue 4031 CHASS INTN Riverside, CA 92521, USA
성격 연구기관
전화 951-827-5661
홈페이지 YOK CENTER(http://www.yokcener.ucr.edu.)
정의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시에 있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에 설립된 재미 한인 사회의 역사와 재미 한인의 정체성 등을 연구하는 연구 기관.

개설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고(故) 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따서 2010년에 설립되었다. 현지 재미 한인 주축으로 실용적 조사 및 타 지역 연구소와 연계하여 이민자 정리와 재미 한인 사회의 각 분야에 관한 연구 및 관련 데이터를 정리하고 있다. 고 김영옥(金永玉)[1919~2005] 대령은 제2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 등에 참여해 최고 훈장을 받은 미 육군 참전 용사이며,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사회에 헌신하였다.

설립 목적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21세기 재미 한인의 디아스포라적 정체성, 재미 한인의 역사, 미국과 전세계에 잇는 한인 이민자 및 남한과 북한의 통일을 위한 재미 한인의 역할 등을 연구하고, 연구 성과들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의 공유를 통해 재미 한인 사회의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10년 9월 29일에 개소식을 가지고 헌정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시에 설립된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 기관으로 재외 한인이 주체가 되어 재미 한인 사회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미주 한인 이민사를 연구하기 위해 설립되어 미국 내 한인 디아스포라와 재미 한인의 정체성과 재미 한인과 관련된 주제를 연구하고 미주 한인의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으며 1992년 LA 폭동이 재미 한인의 정체성에 끼친 영향에 관한 연구와 인종 차별과 세대 격차를 해소하는 연구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소장은 UCR 인종학과 교수인 장태한, 이사장은 홍명기이며 그리고 UCR 인종학과 조교수 크리스탈 백(Crystal Baik)이 연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첫 공개 세미나를 개최해 50여 명의 현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폭동을 주제로 토론하였다. 2012년 3월 5일에는 카자흐스탄의 한인 디아스포라에 관한 다큐멘터리 필름을 제작하였다. 2012년 4월에는 ‘Hope Out of Crisis: Lessons from Sa-I-Gu[위기로부터의 희망: 4·29의 가르침]’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2013년 4월에는 1980년 초부터 2010년까지 재미 한인 사회의 발전상에 대한 인구 통계 및 지도 제작 프로젝트라는 대형 프로젝트의 착수를 발표하였다. 아울러 2013년 4월 24일에는 봄 이벤트로 한인 종교와 역사에 대한 강의와 로스앤젤레스 폭동 관련 다큐멘터리 필름을 상영하였으며, 아카데미의 중학생들을 상대로 한 퀴즈 대회도 개최하였다. 종래의 소식지에는 전면 영문판만을 제공했으나 2014년부터 웹 사이트의 리뉴얼과 더불어 소식지도 국문판과 영문판을 동시에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미국 내 한인 디아스포라와 재미 한인의 정체성에 대한 연구, 이민사 정리 및 재미 한인 사회의 각 분야를 연구하고 관련 데이터를 정리하여 재미 한인들의 현대사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카자흐스탄의 한인 디아스포라에 관한 다큐멘터리 필름과 「1992년 LA 폭동: 우리 미래에 끼친 영향」, 「고려 사람-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다큐멘터리 필름을 제작하여 상영하고 로스앤젤레스 폭동과 관련된 학술 대회 개최 및 김영옥 아카데미 퀴즈대회를 개최하였다.

2010년부터 다수의 방문 학자를 유치해왔고, 2014년까지 9명의 학자가 방문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5년에는 밝은미래재단이 재미 한인 연구 지원 기금으로 5만 달러를 쾌척하였다. 국내의 여러 대학 단체들과도 밀접한 교류를 맺으며 활동하고 있는데, 2017년 1월 25일에는 부경대학교 학생들이 연구소를 방문하였다.

현황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미국 국립문서보관서에서 수집한 군사 문서, 콜로넬 킴(Colonel Kim)과의 인터뷰 내용, 군내 많은 절친한 지인과의 인터뷰 자료 등을 보관하고 있다. 현재 이 자료들은 기증자가 이용 보류를 요청한 상태이므로 자료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한국 정부가 설립에 직접 기여한 해외 소재 첫 한인 사회 연구소이며, 한인 이민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이름을 딴 미국 대학 연구 기관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사론 39-미주 지역 한인 이민사』(국사편찬위원회, 2003)
  • 『이름 없는 영웅: 김영옥 대령의 전기』(한우성, 장태한 옮김,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 2011)
  • 이경원 외, 『외로운 여정: 육성으로 듣는 미주 한인 초기 이민사, 하와이에서 유카탄, 쿠바까지』(장태한 옮김,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2016)
  • 「한인 정체성·역사 교육 지원…홍명기 이사장 5만 달러 쾌척」(『미주 중앙일보』, 2015. 7. 30)
  •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http://www.yokcenter.ucr.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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