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격주간지로 창간된 재미 한인 기독교 언론.

1977년 10월 21일 초대 발행인인 오은철 목사에 의해 창간되었고 2대 발행인은 김명균 목사였다. 양준호 선교사가 발행인을 맡으면서 2015년 10월 1일 공중파 채널을 통해 24시간 TV 방송을 시작하였다. 크리스천헤럴드는 신문과 라디오, 텔레비전 사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77년 오은철 목사가 『크리스천헤럴드』 신문을 창간했다. 사우스캘리포니아 지역에는 재미 한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어 한인 교회 숫자도 가장 많았다. 사우스캘리포니아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한인 사회가 형성되고 발전함에 따라 교계와 한인 사회 중심의 신문이 창간되었다.

현재 16면 신문으로 매주 목요일 3,000부씩 발행되고 있다.

김명균 장로가 2대 발행인으로 취임하면서 신문에 이어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였다. 특히 2003년 크리스천헤럴드는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 행사를 주관했고,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15,000명이 참여하였다. 2012년 양준호 선교사 발행인을 맡으면서 공중파 채널을 통한 TV 방송을 시작하였다.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와 함께 한인 이민 역사 편찬을 전개하였고, 2007년 『북미주 한인이민역사 총서』 6권을 발간하였다. 2014년에는 이민 역사와 이민에 관한 논문 등을 수록한 『미주 한인교계연감』을 제작하여 크리스천헤럴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7년 2월 한인 타운의 중심인 윌셔 블러바드로 사옥을 이전하였다.

1977년 크리스천헤럴드는 사우스캘리포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미주 최초의 한인 신문을 창간하였다. 창간 이후 한인 사회의 언론 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한인 이민 사회 정착에 기여했다. 현재까지도 한인 활동의 중심에 서 있는 단체 중 하나이다.

• 크리스천헤럴드(http://chtv1888.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