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와 친목회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와농장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05년
성격 한인 단체
설립자 정원명|김성권|윤병구|이만춘|김규섭|강영서 등
정의

1905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에와 농장에서 조직된 한인 단체.

설립 목적

에와 친목회는 항일 독립운동을 최대의 사업으로 정하고 일본 화폐 배척, 동족 단합을 목표로 삼았다.

변천

에와 친목회는 1905년 5월 3일 정원명, 김성권, 윤병구, 이만춘, 김규섭, 강영서 등 하와이 한인 10여 명이 하와이 오아후섬 에와 농장에서 조직한 단체로, 에와 농장에서 조직하여 친목회 명칭을 에와 친목회라 명명하였다. 이보다 앞서 1905년 4월 30일 오아후섬 최초로 건축된 한인 예배당 헌당식이 있었는데, 에와 친목회는 한인 예배당을 중심으로 2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였다.

에와 친목회는 1907년 전흥협회로 명칭을 바꾸었고, 1909년 1월 25일 합성협회와 통합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에와 친목회는 1906년 5월 8일부터 창립 1주년을 맞아 속쇄판으로 『친목회보』를 발행하여 군자금 모금을 시작하였다. 에와농장 친목회 외에도 하와이 이민 초기 한인들이 결성한 친목회는 하와이 각 지역마다 존재하였다. 친목회는 한인들이 다른 민족 노동자와 다툼이 있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혹은 매를 맞았을 때 함께 나서서 한인들을 도와주었다. 특히 농장에서 일본인과 마찰이 생겼을 경우 친목회가 일선에 나서기도 하였다. 1910년에는 친목회 중심으로 국권 회복 운동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하와이 이민이 시작된 후부터 20여 개의 한인 단체가 조직되었다.

참고문헌
  • 박민영 외, 『기록으로 보는 재외 한인의 역사: 이주와 정착 그리고 발전의 시간들-아메리카』(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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