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오정현 목사를 중심으로 설립된 장로교 소속 한인 교회.

미국 장로교 보수 교단인 PCA[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한인 서남 OC[Orange County]노회에 소속된 교회로서 1988년 오정현 목사와 12명의 신도들이 세리토스에서 첫 모임을 시작하였다. 남가주 사랑의교회는 평신도 교육과 교제 시스템인 ‘다락방’과 ‘제자 훈련’을 통해 대형 교회로 성장하였다.

남가주 사랑의교회는 재미 한인들의 신앙생활을 돕는 한편, 재미 한인들이 이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민 생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1988년 1월 17일 1대 담임 목사인 오정현 목사가 12명의 신도와 함께 세리토스에서 첫 번째 비공식 예배를 올렸다. 이어 1988년 3월 20일 입당 예배를 시작으로 남가주 사랑의교회가 정식 설립되었다. 1대 담임 오정현 목사 이후, 2004년부터 2대 김승욱 목사가 2010년까지 목회 활동을 하였다. 2012년부터는 3대 노창수 목사가 이어받아 현재까지 목회 활동을 하고 있다.

남가주 사랑의교회는 ‘예수의 온전한 제자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공동체’라는 사명 아래 다섯 개의 비전을 가지고 목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첫째,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교회[Building up the Next Generation], 둘째, 이웃을 섬기는 교회[Loving our Neighbors], 셋째, 평신도를 깨우는 교회[Equipping the Laity], 넷째, 가정을 회복시키는 교회[Strengthening our Families], 다섯째, 선교 명령에 순종하는 교회[Spreading the Gospel]이다. 이러한 비전과 사명을 토대로, 한인 이민 가정의 신앙생활을 통한 이웃에 대한 봉사 및 세계 선교를 통한 복음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립 당시부터 운영된 신도 교제 운영 시스템인 ‘다락방’ 운영과 제자 훈련 시스템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한인 교회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에도 모범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2017년 교인 수는 장년 등록 인원 1만 8660명, 주일 학교 학생 수는 6,000명이다. 3대 노창수 목사 아래 다양한 부서 조직들이 전문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전문 사역은 9개 영역[교육, 섬김, 훈련, 가정, 선교, 예배, 목양, 행정, 특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70여 개의 부서가 운영되고 있다.

• 남가주사랑의교회(http://www.sar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