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3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지역에 설립된 초교파적 복음주의를 표방하는 한인 교회.

그레이스한인교회는 성경의 원리를 따르되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개혁 교회이자, 복음주의를 표방하는 초교파적 독립 교회이다. 수천 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교회로, 밴쿠버 지역을 넘어 캐나다 최대의 한인 교회로 성장하였다.

캐나다 밴쿠버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배, 전도를 위해 설립되었다.

그레이스한인교회는 2003년 1월 5일 첫 주일 예배를 시작하였고, 6월 1일 창립 예배를 열었다. 창립 1년 만에 예배 참석 교인 800여 명, 주일 학교 참여 인원 400여 명 등 1,200명이 출석하는 교회가 되었다. 2005년에는 멤버십 제도를 도입하고 그레이스 한인교회법을 발표하는 등 독특한 조직 구성을 도입하였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2시에 주일 예배가 열린다. 오후 12시에는 영어 예배, 오후 2시에는 중국어 예배가 있다.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30분에는 수요 예배가 있으며, 매일 오전 6시에 새벽기도회가 열린다. 금요일 오후 8시에는 금요부흥회가 있다. 영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KM학생부, EM Youth, GLC Kids, 청년1부 Able반 등으로 구성된 주일 학교도 운영되고 있다.

2017년 5월 현재 박신일 목사가 담임 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주일 출석 교인 수는 3,000여 명이다.

초교파 독립 교회로, 서부 캐나다 최대의 한인 교회이다. 그레이스 멤버십 제도·한인교회법 등을 통해 독특한 교회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 그레이스한인교회(http://grace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