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Alae Cemet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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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Alae Cemete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미국 하와이주 힐로시 |
시대 | 현대/현대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8년 10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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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항목명 | Alae Cemetery |
원어 주소 | Alae, Hilo, Big Island, Hawaii, USA |
영문 주소 | Alae, Hilo, Big Island, Hawaii, USA |
성격 | 공동묘지 |
미국 하와이주 빅아일랜드에 살던 초기 하와이 한인 이민자들이 묻힌 공동묘지.
알라이 공동묘지[Alae Cemetery]는 미국 하와이 하와이섬[빅아일랜드]에 살던 한인들이 묻혀 있는 공동묘지이다. 빅아일랜드 한인회와 지역 단체들은 알라이 공동묘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1998년 한국이민조상기념비를 세웠다.
미국 하와이주 빅아일랜드 힐로에 있는 알라이 공동묘지 한인 묘역에는 일가친척도 없이 하와이로 이민 와 소리 없이 묻힌 이민 선조들의 무덤이 많았다. 빅아일랜드 한인회와 지역 단체들이 뜻을 모아 방치되어 폐허와 다름없었던 묘역을 2년여 동안 새롭게 정비하고 1998년 한국이민조상기념비를 건립하였다. 1998년 10월 31일 열린 제막식에는 이병용 당시 빅아일랜드 한인회장과 주류 사회 인사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벤 카에타노 주지사가 이 날을 하와이주 ‘한인이민조상기념비 제막의 날’로 선포하였다.
한인이민조상기념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기에 고국 멀리 한국인들의 영혼이 잠들고 있다. 그들은 하와이의 다민족 문화 육성에 공헌하고, 또한 한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이들이다. 7,300명에 이르는 초기 한국인 이민들은 조국 강산을 떠나 낯선 이국 땅에서 가족과 사회의 번영을 위해 피땀을 흘려 수고하였다. 이러한 선구자적 정신과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우리 후손들은 이에 이 묘소를 새롭게 단장하여 성역으로 가꾸는 바이다.”
알라이 공동묘지는 현재까지 공동묘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한인이민조상기념비 제막의 날’도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