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 國民和合大行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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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 대한민국 |
시대 | 현대/현대 |
발생|시작 시기/일시 | 1990년 6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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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결 시기/일시 | 1990년 6월 22일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0년 6월 17일 |
발생|시작 장소 | 대한민국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
종결 장소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99 |
성격 | 사회운동 |
1990년 6월 13일부터 1990년 6월 22일까지 국민화합대행진 해외동포협의회가 모국의 지역 감정 해소를 위해 한국에서 개최한 행사.
국민화합대행진은 1990년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민족 동질성 회복 운동과 지역 감정 해소를 위해 국민화합대행진 해외동포협의회[회장 나수철] 소속 재외 한인들이 전국의 도청 소재지를 돌며 진행한 행사이다. 1990년 4월 미국에서 결성된 국민화합대행진 해외동포협의회는 1990년 6월 13일 내한하여 6월 14일 오전 제주도에서 도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어 제주항 여객선터미널까지 행진한 뒤 배를 타고 전라남도 목포로 이동하여, 목포에서 재미 한인 45명과 합류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보 행진과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였다.
국민화합대행진은 1990년 6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10일간 민족 동질성 회복 운동과 지역 감정 해소를 위해 국민화합대행진 해외동포협의회 소속 재미 한인들이 주축이 되어 전국의 도청 소재지를 돌며 진행한 행사이다. 당시 로스앤젤레스 한인회 이사 및 재정 분과 위원장을 맡은 이상훈이 행사를 기획하였다.
1990년 6월 13일 오전 6시 제주 출신 재미 한인 조문경 목사와 국민화합대행진 해외동포협의회 이상훈 대변인이 제주도 제주시 삼도2동 남문 사거리에서 제주 도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 화합 대행진 출정식을 가졌다. 이어 제주항 여객선터미널까지 행진한 뒤 배를 타고 전라남도 목포로 이동하여, 목포에서 재미 한인 45명과 합류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보 행진과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였다. 특히 6월 15일에는 광주광역시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참배하였고, 6월 16일에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화개 장터에서 광주와 부산에서 출발한 두 지역 주민과 함께 국민화합대행진 기념식 및 영호남 간 지역 감정 해소 집회를 개최하였다.
국민화합대행진은 1990년 6월 22일 오후 서울 파고다공원[탑골공원]에서 폐회식을 개최하고 행사를 마감하였다. 행사 비용 1억 5000만 원은 재미 한인들의 모금과 한국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