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미국 캘리포니아주 |
시대 | 현대/현대 |
성격 | 사회운동 |
---|
2006년부터 역사 왜곡 논란을 불러일으킨 『요코 이야기』 퇴출을 위해 미국 서부 지역 재미 한인들이 전개한 운동.
『요코 이야기』 일본계 미국인 작가 요코 가와시마 왓킨스의 자전적 소설이다. 미국 6학년, 7학년생의 영어 교재로 10년 넘게 사용되었고,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으로 선정된 책이기도 하다. 소설은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한 역사적 배경 설명 없이 한국인을 가해자처럼 묘사하고 있으며, 미국의 한국계 학생이 문제를 제기하고 수업을 거부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2006년부터 미국 내 한국계 학부모들은 『요코 이야기』의 퇴출을 주장하기 시작하였다. 2008년 11월 5일 캘리포니아주 정부 교재 채택 위원회는 공청회를 열고 위원 만장일치로 퇴출을 결정하였다.
『요코 이야기』는 일본계 미국인 작가 요코 가와시마 왓킨스의 자전적 소설이다. 원제목은 『대나무 숲 저 멀리서[So Far from the Bamboo Grove]』로,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한 역사적 배경 설명 없이 한국인을 가해자처럼 묘사하고 있다.
『요코 이야기』는 미국의 한국계 학생이 문제를 제기하고 수업을 거부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2006년부터 미국 내 한국계 학부모들이 퇴출을 주장하기 시작하였으며, 2008년 10월 22일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및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는 『요코 이야기』의 교재 채택을 반대하는 진정서 1,000여 장을 모아 주정부에 제출하였다. 다솜·실리콘밸리·무궁화·트라이밸리·샌타클라라·상항 한국학교 등 북미 서부 지역의 재미 한인 학교들이 반대 운동에 적극 동참하였다.
2008년 11월 5일 캘리포니아주 정부 교재채택위원회는 공청회를 열고 『요코 이야기』의 교재 채택에 반대하는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관계자 등의 발언을 경청한 후, 1시간 30분 만에 위원 만장일치로 퇴출을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