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이태영 변호사의 주도로 설립된 한인 가정 문제 상담 단체.

한인가정상담소는 1983년 이태영 변호사의 주도 아래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그 주변 지역 한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사업을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남가주지부로 설립되었다가 1994년 한인가정상담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현재까지 재미 한인들, 특히 여성들과 어린이, 이민 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들 안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가정 폭력을 근절하고 정신 건강을 증진하도록 도움을 주며 개개인의 자존감을 확립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상담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사회 사업을 통하여 로스앤젤레스와 그 주변 지역 재미 한인 가정과 개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한인가정상담소는 1983년 한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이자 여성과 아동 권익 보호의 선구자였던 이태영의 뜻에 동참한 재미 한인 1세 여성들이 힘을 모아 설립하였다. 1994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남가주지부에서 현재의 한인가정상담소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이태영 변호사를 포함한 초기 설립자들의 정신과 뜻을 이어 연간 7,000여 명의 한인 여성과 아동, 한인 이민 가정을 돕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주변 지역의 한인 이민 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정신 건강·가정 폭력 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영양 공급 프로그램과 한인 위탁 가정 ‘둥지 찾기’ 프로젝트 이외에 다양한 형태의 교육 및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가정을 치료해 보세요” 상담과 치료 30년째 맞은 한인가정상담소」(『크리스찬 투데이』, 2013. 5. 8)
• 「구글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로고에 이태영 한국 최초 여성 변호사 등장」(『미주 한국일보』, 2017. 3. 9)
• 한인가정상담소(http://www.kfam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