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 지역에서 시작된 재미 한인 자선 단체.

2001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박희달이 노숙인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면서 시작된 재미 한인 자선 단체이다. 베이 지역 한인 봉사 단체인 작은 나눔은 불우한 이웃을 도우며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작은나눔의 박희달 회장이 2003년 한국 베데스다 선교회에 20대의 휠체어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작은나눔의 활동은 그동안 사랑의 집, 나눔과 기쁨, 서울 가톨릭 복지회 등 한국 관련 단체들을 통해서만 전해지다가 이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북한 지역[평양, 함흥, 원산, 황해남도]에도 보내지게 되어 남북한 장애인들 돕기 행사로 확대됐다. 휠체어 1대 당 가격은 100달러이며 여러 곳에서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휠체어뿐만 아니라 생활용품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 노숙자들에게 ‘사랑의 점퍼’를 나눠주고 있다.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노숙자 무료 급식 봉사를 계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01년 오클랜드 노숙인을 돕는 것으로 시작하여, 2003년 사랑의 휠체어 20대 보급[베데스다 선교회], 2004년 사랑의 휠체어 32대 보급[사랑의 집, 천안대학교 사회문제연구회], 2005년 사랑의 휠체어 120대 보급[나눔과 기쁨/서경석 목사], 2006년 사랑의 휠체어 120대 보급[나눔과 기쁨/서울 가톨릭복지회], 2007년 사랑의 휠체어 36대 보급[나눔과 기쁨 외 함경북도 청진 지역 6개 병원], 2009년 사랑의 휠체어 1,890대 보급[나눔과 기쁨/함경북도 나진 선봉 지역 3개 병원], 2010년 사랑의 휠체어 210대 보급[평양 조선장애자보호연맹], 2011년 사랑의 휠체어 보급[단동 조선족 칠도교회 등],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사랑의 휠체어 매년 200대씩 보급[미얀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지 장애인 단체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미얀마 정부에 휠체어 200대를 기증했으며 휠체어를 지속적으로 세계 곳곳에 보낼 계획이다. 현재 키르기즈스탄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 『미주 중앙일보』(2016. 11. 21)
• 『미주 한국일보』(2017. 1. 14)
• 작은 나눔(https://www.tsof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