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미국 최대 규모의 아시아계, 하와이-태평양계 주민을 위한 법률 및 민간 인권 단체.

아시안아메리칸 진보정의연대[Asian American Center of Advancing Justice]는 미국 내 아시아계 주민들과 하와이-태평양계 주민들을 위한 미국 최대 규모의 법률 및 민간 인권 단체이다. 아시안아메리칸 진보정의연대 로스앤젤레스지부는 그 회원 단체 중 하나로서 1983년 설립된 아태미주법률센터[Asian Pacific American Legal Center]가 2013년에 개칭된 것이다.

법률 서비스, 단체 소송 등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소송, 정책 개발, 리더십 발달, 능력 배양 등을 통해 아시아계 및 하와이-태평양계 주민 사회의 취약 계층을 집중적으로 도우면서, 민간 인권 보호 및 사회 정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3년 아태미주법률센터로 설립되었고, 2013년 아시안아메리칸 진보정의연대 로스앤젤레스지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무료 법률 상담, 이민법 상담, 저소득 한인과 저소득 아시아계 이민자들을 위한 법률 지원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6년 경우, 특정 국가 출신의 외국인 지문 채취와 사진 촬영을 허용하는 국가 안보 출입국 등록 제도의 폐지를 지속적으로 주장하였다. 10월 29일에는 오렌지카운티의 부에나파크시에서 단체 소속 이민 전문 변호사 및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법대생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한인 동포를 대상으로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코크숍을 진행하여 시민권 신청 서류 작성을 도왔다.

아시안아메리칸 진보정의연대 로스앤젤레스지부의 본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가에 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오렌지카운티 지역 아시아계 인구의 증가로 아시안아메리칸 진보정의연대 로스앤젤레스지부에서 오렌지카운티지부가 분리되었다. 아시안아메리칸 진보정의연대 오렌지카운티지부는 주로 시민권 신청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시민권 신청에 관한 상담은 예약제로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추방 등 이민법 관련 사안은 아시안아메리칸 진보정의연대 오렌지카운티지부로 연락할 수 있다. 아시안아메리칸 진보정의연대 오렌지카운티지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시 이스트 4번가 스트리트 1626에 있으며 한국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안아메리칸 진보정의연대 로스앤젤레스지부는 재미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법률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 및 인권 향상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활동에는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미국 사회 진출 문제를 포함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보다 폭넓은 인식을 통해 해결하여 원활하고 발전적인 사회 교류라는 가치 실현에 일조하고자 하는 관계자 및 봉사자들의 많은 노력이 담겨 있다.

• 『재외 동포 단체 총람』(재외동포신문, 2012)
• 「한인 청소년 1만 4210명 ‘최우선 보호’」(『LA 중앙일보』, 2016. 11. 23)
• 「오바마케어, 560만 명 여전히 벌금」(『LA 중앙일보』, 2016.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