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노갈레스 한인회

원어 항목명 Korean-American Association of Nogales
영문 Korean-American Association of Nogales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애리조나주 노갈레스시 노스 몰리 애비뉴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2012년
현 소재지 미국 애리조나주 노갈레스시 노스 몰리 애비뉴 104
원어 항목명 Korean-American Association of Nogales
원어 주소 104 N. Morley Ave. Nogales AZ 85621, USA
영문 주소 104 N. Morley Ave. Nogales AZ 85621, USA
성격 재미 한인 단체
설립자 크리스 박(Chris Park)
전화 520-287-3916
정의

2012년 미국 애리조나주 노갈레스 지역에 설립된 재미 한인 단체.

개설

아리조나 노갈레스 한인회는 비영리 단체 설립 인가가 계류[Purged From Pending] 중인 상태이며 미국 애리조나주 노갈레스 노스 몰리 애비뉴에 있다.

설립 목적

아리조나 노갈레스 한인회는 노갈레스 지역 한인 이민 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17년 현재 한 때 큰 호황을 누렸던 미국 애리조나주 국경 인근 노갈레스 지역의 한인 상권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노갈레스의 지역의 한 언론에 따르면 경기가 좋았던 1980~1990년대와 비교해서 지금의 한인 상권은 1/4 규모로 축소되었다고 한다. 한인들이 멕시코와 접한 국경 도시 노갈레스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몰려들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부터이다. 당시 경기 호황으로 사업이 잘된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노갈레스에는 150가구 이상의 한인 가구가 거주한 때도 있었다. 당시 “노갈레스에서 장사한 덕분에 단단히 한 몫을 잡았다”는 말이 애리조나 한인 사회 내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국경 보안 강화 등으로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노갈레스 한인상인협회의 프랭크 백 씨에 따르면 현재 노갈레스 거주 한인 가구 수는 40가구 미만이고, 2016년 한 해 동안에만 국경을 넘어 노갈레스를 찾은 멕시코 관광객의 발길도 50% 가까이 감소했다고 한다. 멕시코 관광객들이 큰 폭으로 감소한 가장 큰 이유로는 국경 검문소에서 대기 시간이 최소 1~2시간으로 너무 길다는 것과 페소화의 가치가 추락 했다는 점이 손꼽힌다. 2017년 현재 화려했던 노갈레스의 옛 영화와 높았던 사업 경기가 차츰 스러져 가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아리조나 노갈레스 한인회는 멕시코계 주민들을 위한 이웃돕기와 장학 사업 등을 펼쳤고 시 행정 당국에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모범적인 한인회로 알려졌다. 2012년 2월 22일에는 교민 12명으로 이루어진 응원단을 구성해 당시 WGC골프대회에 출전한 김경태 선수를 응원하러 투산도 방문하였다. 당시 세계 골프 랭킹 31위인 김경태 선수의 친척들이 살고 있는 애리조나주 노갈레스에서는 아리조나 노갈레스 한인회가 김경태 선수를 위한 환영회도 개최하였다. 환영회 자리에는 당시 아리조나 노갈레스 한인회의 박형태 회장과 백홍구 고문, 그리고 회원 백만구, 길범식, 김정환, 김시열, 박은영, 김종숙, 김춘자, 임동기, 김연광, 황영희 등도 참석하였다.

현황

2012년 당시 노갈레스시에는 60명 정도의 한인들이 몰리(Morley) 거리에서 3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었다.

의의와 평가

한인회는 이민 사회에서 사회적 구심체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한인을 대상으로 법률 상담, 무료 진료, 교민 친목 행사 개최, 이민 사회의 훌륭한 인재 발굴과 포상 등의 활동과 함께 한인의 대변인 역할을 담당 해왔다. 특히, 이민 초기에 한인회는 이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한인들의 소속감을 강화시켜 주고 한인들이 지역 사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정적인 동력을 제공하는 단체이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 「노갈레스한인회 WGC 김경태 선수 응원 참여」(『아리조나타임즈』, 2012. 2. 29)
  • 「‘노갈레스 한인 상권의 쇠락’ 이전과 비교해 1/4로 축소」(『코리아포스트』, 2017.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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