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9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박종옥이 설립한 한인 대상 비영리 주택 상담 단체.

샬롬센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한인들에게 내 집 장만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 관련 서비스와 각종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박종옥 목사에 의해 비영리 단체로 설립되어 활동해오고 있다.

샬롬센터는 정부 보조 혜택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인들을 위해 내 집 장만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 서비스 제공에 관한 일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부동산 계약금[down payment] 보조금 정보, 연방주택국[FHA]이나 캘리포니아주 주택공사[CalHFA] 보조 등을 통한 차압 주택 구입 정보, 부동산 계약금 관련 저렴한 이자율[1~3.5%] 정보, 부동산 계약금 20% 이상 지불 시에 1만 5000달러를 무료로 제공하는 위시(WISH) 프로그램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택을 구입하는 한인들을 돕고 있다.

2004년 한국어 주택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이후로 2,0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했으며, 각종 절차나 목돈 없이도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지속해오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지역의 경우 State Cal FHA[Federal Housing Administration] 프로그램을 통해 13만 명의 주민들이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고 있는데 비해 한인들은 이 프로그램의 활용도 저조하고 주택 구입 정부 보조 혜택도 거의 전무한 상태에 있다. 이에 무주택 중저소득층 한인들이 주택을 소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택 보조 프로그램들을 찾아내어 지원하면서 한인의 주택 소유율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암 건강 검진, 푸드 뱅크 프로그램(Food Bank Program)을 통한 저소득층 무료 음식 분배, 페어런팅 클래스(Parenting class)를 통한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 해결 및 노인 복지를 위한 노인 아파트 시설 지원 등 한인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실행하고 있다. 식량 저장 배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가주 식량 저장 배급소로부터 식량들을 보급 받아 교회, 학교, 지방 단체들을 통해 저소득층과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지급하는 일도 하고 있다. 식량 카드[food stamp]로 저소득층에게 신선한 채소와 과일, 건강한 곡물과 유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으며, 비영리 단체인 퀸스 케어(Queens Care)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서 무료 또는 지불 가능한 의료 보험 정보를 안내하며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주민들을 돕는 일도 하고 있다.

• 샬롬센터(http://www.shalomcen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