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3·1여성동지회

원어 항목명 3·1 Women's Association in USA
영문 3·1 Women's Association in USA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 사우스웨스턴 애비뉴 981 #302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2년
현 소재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 사우스웨스턴 애비뉴 981 #302
원어 항목명 3·1 Women's Association in USA
원어 주소 981 S Western Ave #302, Los Angeles, CA 90006, USA
영문 주소 981 S Western Ave #302, Los Angeles, CA 90006, USA
성격 여성단체
설립자 안임순
전화 323-732-5740
정의

1982년 6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3·1 운동의 정신 계승과 이민 사회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 3·1여성동지회의 유일한 해외 지회.

개설

1982년 6월9일에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세워진 재미 한인 여성 단체이다. 초대 회장으로 안임순이 선출되었다. 3·1 운동에 참여한 여성의 공적과 얼을 기리기 위해서 3·1 운동의 애국 정신을 이어 재미 한인 후세대에게 계승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3·1 운동에 참여한 여성의 활약상과 독립운동에 참여한 여성의 공적을 기리고 한인 이민 후손들에게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민 사회 발전과 회원 간 친목과 번영도 목적으로 삼고 있다.

변천

1982년 6월 9일 미국 내 독립유공자 가족들이 힘을 모아 설립하여 한국 3·1운동 여성동지회 본부와 협력해 한인의 ‘뿌리’와 여성들의 주체적인 민족정신을 계승하고자 하였다.

안임순 회장은 한국에서 3·1여성동지회 창설 초창기부터 참여하였으며 도미하여 미주 3·1여성동지회를 창설하고 초대 회장이 된 것이다. 도산 안창호의 맏딸인 안수산미주 3·1여성동지회에서 1995~2001년까지 제5대 회장을 맡았다. 안수산안창호의 옥중 편지 및 대한 독립 여자 선언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현재는 홍순옥이 13대 회장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미주 3·1여성동지회는 3·1 정신 계승과 이민 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0년 10월 16일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창간호 발행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2007년에 『삼일여성』을 창간하였다. 미주 3·1여성동지회는 운영에 책임을 가지는 33명 정도의 이사와 회장 1명, 부회장 3명, 총무 2명, 재무 2명, 서기 2명, 각부 부장 1명과 차장의 조직 구조를 가지고 있다. 회원은 본회 정신과 목적에 찬동하는 일반 회원, 후원 회원, 3·1 운동에 직접 참여했던 인사나 그 자제인 공로 회원, 본회의 목적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남·여 인사로 구성된 특별 회원이 있다. 매년 3·1절 기념행사 참여고 있다. 2017년 활동을 살펴보면, 2월 11일에 애국 선열들의 3·1 독립 정신을 이어받아 재미 한인 차세대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민족 정체성을 고취하는 제22회 글짓기 대회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하였고, 시상식은 3월 1일에 거행하여 6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2017년 3월 7일에는 미주 3·1여성동지회를 비롯하여 가주 한미포럼, 일본계시민연합[JACL], 니케이공동회[NCRR], 중국계시민연합[CACA], 샌프란시스코 위안부정의연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LA 등의 한·중·일 커뮤니티 시민들이 모여 일본 정부의 미국 헌법 침해 행위에 대한 규탄과 역사 왜곡 행태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2017년 3월 13일에는 3·1절 기념 위안부 역사 강연회를 열어 독립운동사 연구가인 이명화 박사가 ‘일본 제국주의의 황민화 통치와 위안부 문제’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2017년 4월 28일에는 로스앤젤레스 한인회관 강당에서 제14대 회장단을 선임하여 새 회장으로 이연주가 선임되었다.

한편, 미주 3·1여성동지회 산하에는 사물놀이로 각종 애국 행사에 참여하는 3·1 청소년회와 미주 3·1여성동지회 합창단이 활동하고 있다.

현황

미주 3·1여성동지회는 현재 이사와 회원을 포함한 110명이 활동하고 있다. 35여 년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 오면서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3·1절 행사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제9대 김경희 회장과 그의 추종자들이 2011년 한국의 3·1여성동지회를 상대로 법정 소송을 제기하였다가 2014년 제명당하는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었다. 이후 임원과 회원이 단결하여 본부와 산하 지회와의 결속를 다지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미주 3·1여성동지회는 세계 독립 투쟁사에 길이 빛나는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자 한국의 3·1여성동지회의 유일한 해외 지회이다. 3·1 운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여성들의 숭고한 이념으로 조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3·1 만세 운동에 여성 또한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미주 한인 여성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각종 애국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참고문헌
  • 『선데이저널』(2017. 2. 2)
  • 「한중일 커뮤니티 일본 정부 규탄」(『LA 중앙일보』, 2017. 3. 8)
  • 「3·1절 글짓기대회 시상식…박나영 양 대상 ‘영예’」(『LA 중앙일보』, 2017. 3. 9)
  • 「위안부 역사 강연회」(『LA 중앙일보』, 2017. 3. 14)
  • 「미주 3·1여성동지회 새 회장단」(『LA 중앙일보』, 2017.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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